수출 석달 연속 감소, 감소폭은 둔화
중동 제외한 지역 수출에 적신호
9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석달 연속 감소했다. 비록 감소폭은 줄어들었으나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 감소한 456억6천만 달러, 수입은 6.1% 줄어든 425억1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전달 20억달러보다 늘어난 31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동시에 8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출은 올해 2월과 6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20.5%, 0.9% 증가했을 뿐 나머지 기간에는 계속 감소하는 장기 불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로도 중동 수출만 늘어났을뿐, 나머지 주요 수출지역은 보합 또는 감소세를 보였다.
중동만 17.8% 급증한 반면, 중국(1.1%), 아세안(0.4%)은 보합세, 미국(-0.4%), EU(-5.1%), 일본(-12.6%), 중남미(-21.8%) 등은 일제히 감소했다.
정부와 재계는 4분기에도 불황이 계속되면서 수출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 감소한 456억6천만 달러, 수입은 6.1% 줄어든 425억1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전달 20억달러보다 늘어난 31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동시에 8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출은 올해 2월과 6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20.5%, 0.9% 증가했을 뿐 나머지 기간에는 계속 감소하는 장기 불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로도 중동 수출만 늘어났을뿐, 나머지 주요 수출지역은 보합 또는 감소세를 보였다.
중동만 17.8% 급증한 반면, 중국(1.1%), 아세안(0.4%)은 보합세, 미국(-0.4%), EU(-5.1%), 일본(-12.6%), 중남미(-21.8%) 등은 일제히 감소했다.
정부와 재계는 4분기에도 불황이 계속되면서 수출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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