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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도 한국 성장률 3.0%→2.5%

중국은 7.5%, 인도는 5.5%, 일본은 2.0% 전망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5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0%에서 2.5%로 낮췄다.

앞서 무디스도 우리나라 성장률을 3.5%에서 2.5%로, IMF도 3%에서 2.5%로, 국책연구기관인 KDI도 3.6%에서 2.5%로 낮춘 바 있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2.5% 전후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S&P 애널리스트 앤드류 말머는 이날 '아시아-태평양이 현 세계경제 불확실성의 압박을 체감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민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약 0.5%포인트 하향 조정, 2.5%로 낮췄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의 경기 둔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계속되는 재정위기, 미국의 더딘 경기회복세 등을 성장 전망 하향의 이유로 거론했다.

S&P는 이와 함께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7.5%로 예상하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가 수출 의존도가 큰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는 이밖에 일본은 2.0%, 싱가포르는 2.1%, 대만은 1.9%, 홍콩은 1.8%, 인도는 5.5%, 오스트레일리아는 3.0%로 하향 조정했다. 단지 필리핀만 내수경기 활기를 이유로 4.3%에서 4.9%로 상향조정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경상도 반성해!

    747 가지고 사기친 자석이 누구냐? 씨이파 7%가 아니고 2.5%야? 저런사기꾼을 경제대통아라 찍은놈들 전부 손가락 짤라야되!

  • 1 0
    MB유감

    도대체 세금으로 월급 받아 쳐먹는 기재부 공무원들과 한국은행은 뭐하고 있었나KDI는 뭐하는 기관이냐 뻔히 보이는데 5%대에서부터 분기별로 낮추는 예측을 뭐하러 하냐 그게 예측이냐 ㅉㅉ그런 예측을 기준으로 경제 계획을 세우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지 ㅉㅉㅉ 차라리 점쟁이를 그자리에 앉혀도 니들보다 낫겠다 ㅉㅉㅉ

  • 4 1
    이건분명하다

    내년 북한과 손잡고 나아가면 분명히 성장률 6%내지 7% 이룰 수 있다
    아 희망을 갔자 다행히 문재인이 도라산역에서 북한과 함게
    한반도 경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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