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모임 "비열한 뒷조사, 안철수 출마선언하라"
"이제는 떨쳐 일어나야 할 때"
안 교수 지지모임인 다함께 행복한 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 CSKorea 국가원로회의 소속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여야 막론하고 기존 정치판에 희망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 안철수 교수에게 자행한 비열한 뒷조사와 협박이 그 좋은 예"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최근 어떻게 새로운 판을 짤 것인가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흔적을 우리는 안철수 교수에게서 본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새롭게 비전을 세우는 각고의 시간일 것이다. 물론 신중해서 나쁠 것은 없다"면서도 "망설임 없이 정의와 복지와 평화의 깃발을 들고 국민을 향해 걸어나와야 한다"며 거듭 안 교수의 대선출마 선언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충북.세종지역 창립준비위 발인대회후 14일에는 광주.전남 지역 워크숍을 갖는 등 지역별 조직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제주지역 촉구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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