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박근혜 47.7%, 안철수 44.8%
정권교체 의지는 높게 나타나
29일 KBS <9뉴스>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7.7%, 안 원장은 44.8%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52.7%를 기록, 문 후보(39.3%)를 여유 있게 앞섰다.
또 박근혜-손학규 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지지율 60.5%로 손 후보(27.5%)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박 후보는 다자대결에서도 40.7%의 지지율로 안 원장(24.1%)과 문 후보(13.7%)보다 크게 앞섰다.
범야권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안 원장 35.8%, 문 후보 24.5%, 손 후보 9.4% 등이었다.
그러나 누가 당선됐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야당 후보(47.2%)가 새누리당 후보(40.4%)보다 높게 나와 정권교체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3.4%, 민주당 35%로 나타났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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