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이라크 폭력사태는 알카에다 탓"
"임무 완수시까지 철군 없어" 이란-시리아와의 대화도 거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가 내전에 돌입했다는 미국 언론들의 평가를 일축하며 “임무가 완수될 때까지 철군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트비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라크가 내전에 돌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 이라크 폭력사태는 종파간 보복을 부추기는 알카에다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부시대통령은 이어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폭력사태를 어떻게 완화시킬 생각인지에 대한 말리키 총리의 생각을 경청할 유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라크 상황이 위험하고 폭력적인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는 이라크를 도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하지 않을 일이 한 가지 있다"며 “임무가 완수되기 이전에 전쟁터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부시대통령은 이라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시 행정부가 이란과 시리아와 대화에 응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라크가 지속되는 한 이라크 정부는 자주권을 갖고 스스로의 외교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부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트비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라크가 내전에 돌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 이라크 폭력사태는 종파간 보복을 부추기는 알카에다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부시대통령은 이어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폭력사태를 어떻게 완화시킬 생각인지에 대한 말리키 총리의 생각을 경청할 유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라크 상황이 위험하고 폭력적인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는 이라크를 도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하지 않을 일이 한 가지 있다"며 “임무가 완수되기 이전에 전쟁터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부시대통령은 이라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시 행정부가 이란과 시리아와 대화에 응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라크가 지속되는 한 이라크 정부는 자주권을 갖고 스스로의 외교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부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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