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승연 회장 기소한 남기춘도 영입
이상민 전 원주지원장과 함께 정치쇄신특위 영입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임명 사실을 밝혔다.
남 전 지검장은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남 전 지검장에 대해 "남기춘 위원은 일명 '남검객'으로 불렸던 분으로 우리사회의 폭력을 근절하는 데 앞장섰던 검사출신"이라며 "또한 재벌기업 비리 수사때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은 소신있는 분으로 검사직을 그만 둘 때 '살아있는 권력보다 살아있는 재벌이 더 무섭다'고 했다"며 남 전 지검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을 기소한 당사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수락연설에서 후보 본인과 주변부터 엄격히 다스리겠다고 했는데 남 위원은 클린검증소위를 맡아 후보 및 친인척.측근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전 지원장에 대해서는 "이상민 위원은 15년간 판사로 재직, 사법부의 독립성과 재판의 공정성을 위해 판사로, 학자로 소임을 다한 분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두분은 재벌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갖고 있고 공정사회 건설을 위해 애썼다"며 "앞으로 정치쇄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데 큰 활약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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