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전경련 공청회 불참에 새누리 경제민주화모임 발끈

"전경련, 뒤에서 불만 말하지 말고 당당히 나와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28일 전경련이 금산분리 관련법 개정안 공청회에 형평성을 문제삼으며 불참하자 강력 반발 했다.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금산분리 개정법'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정부, 시민사회, 학계, 기업측을 패널로 초청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금산분리법은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소유 한도를 현 9%에서 4%로 낮춰 금산분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산업자본이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실천모임은 이날 토론자로 정중원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 국장, 김성진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윤창현 금융연구원 원장, 전성인 홍익대 교수,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을 초청했다.

그러자 전경련측 토론자인 최 원장측은 공청회 패널 구성의 형평성을 문제삼으며 기업측을 대변할 민세진 동국대 교수를 추가 패널로 요청해 실천모임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전경련측은 거듭 '전체적인 패널 성향이 치우쳐져 있다'는 이유로 최종 불참을 통보해왔다.

남경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대한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그쪽의 요청에 대해 백분 받아드리려 했는데 석연치 않은 이유로 참석을 안해 상당히 아쉽다"며 "앞으로 뒤에서 목소리를 낼 게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여러 이견이 있고 요청할 게 있으면 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질타했다.

이종훈 의원도 "전경련에서 우리 새누리당에 불만을 갖고 불참해 유감"이라며 "새누리당은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정당이기에 더 많은 재계에서 우려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생쇼하고있다!

    혼맥등으로 유착된것들이 대선 앞두고 생쇼하고있다!
    하여튼 오래 해먹은 정당이 국민 속이는데는 노련하다!
    5년 파탄내며 퍼먹고..5년 더 해먹겠다는 새똥누리..
    온갖 부정부패,비리,헌법유린등을 5년 내내 일으키고도
    저렇게 당당할수있는 뻔뻔함!
    이나라는 이 썩어빠진 세력들을 척결해야만 선진국된다!
    국민이 썩으면 나라는 파탄난다!

  • 1 1
    전경련

    느네들 끼리 해라.

  • 2 0
    개콘 김기리~!

    뒤에서 불만 말하지 말고 당당히 나와라?
    푸풋~!

  • 2 1
    000

    돈누리당 = 기회주의자. 하는척 만 하다가 꼬랑지 내리 년,놈들...속보인다 . 찌질이 년,놈들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