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폭락에도 코스피는 선방
외국인 순매수와 신용등급 상향으로 코스피 약보합
코스피가 27일 대장주 삼성전자의 폭락에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선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지난주 종가보다 1.94포인트(0.10%) 하락한 1,917.87의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소송 배심원 평결에서 패배한 여파로 무려 7.45%나 하락했으나,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 1천990억원어치를 비롯해 총 3천50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지수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전거래일에 13거래일 연속 매수행진을 멈추고 매도로 돌아서 우려를 낳았지만, 하루만인 이날 순매수로 다시 돌아섰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날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상향 조정한 것도 폭락을 막는 데 도움이 됐다.
반면에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142억원, 2천1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3.68포인트(0.74%) 하락한 493.83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3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지난주 종가보다 1.94포인트(0.10%) 하락한 1,917.87의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소송 배심원 평결에서 패배한 여파로 무려 7.45%나 하락했으나,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 1천990억원어치를 비롯해 총 3천50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지수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전거래일에 13거래일 연속 매수행진을 멈추고 매도로 돌아서 우려를 낳았지만, 하루만인 이날 순매수로 다시 돌아섰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날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상향 조정한 것도 폭락을 막는 데 도움이 됐다.
반면에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142억원, 2천1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3.68포인트(0.74%) 하락한 493.83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35.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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