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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신용등급, 내용적으로 일본 추월

박재완 "한국, 무디스 사상 최고등급 획득"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과 관련, "이번 `더블 A' 등급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벨기에, 일본 등과 같은 그룹"이라며 일본-중국과 같은 등급이 됐음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이번 상향 조치로 우리나라는 무디스 기준 평가로는 사상 가장 높은 등급을 받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외 건전성을 향상시키고자 꾸준히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한 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대외 충격이 오더라도 스스로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이번에 우리나라에 대해 일본과 같은 등급을 매겼지만, 신용등급 전망을 한국은 '안정적', 일본은 '부정적'으로 매겨 사실상 일본을 앞질렀다.

피치 역시 우리나라에 대해 일본과 같은 등급을 매겼지만,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일본보다 높다.

그러나 S&P는 아직 우리나라의 등급을 일본보다 아래로 보고 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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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모두 미쳤다..

    평범한 국민이 보기에도 뭔가 이상하다!
    국가부채,개인부채,공기업부채등과
    고환율 정책으로 처음부터 원자재값 상승,
    KIKO사태등 중소기업 줄줄이 도산,파산했고..
    물가,공공요금 인상은 폭발적이고..
    해운,조선은 중국등에 수주를 빼앗기고 있는 실정에
    .
    마지막으로 현 정권에게 자화자찬거리를 만들어준건가?

  • 1 0
    세상이 미쳤다!

    당분간 이명박,박재완이 자화자찬거리 생겼군..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 얼마나 들어야 할런지..
    무디스가 미쳤는갑네..

  • 1 0
    백의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수신료 1000원 인상에 목을 매는 KBS 직원들 중 절반 이상이 1억원대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강동원의원은 27일 문방위 결산승인 정책질의에 앞서 "KBS의 전체직원 중 57%가 9300만원을 받는 고액연봉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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