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볼라벤', 한반도 향해 북상중
27~28일 한반도 서해안으로 북상하며 큰 피해 우려
전국이 오는 27~28일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북서진하면서 27일 오후 3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오후 3시에 발생한 볼라벤은 25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10㎞의 느린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볼라벤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ｍ, 강풍반경 530km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볼라벤의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대형'이다.
기상청은 "볼라벤은 고수온 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이번 여름 우리나라에 근접한 태풍 중 가장 강한 대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태풍의 강도와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태풍)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한반도 서해안을 타고 북상하다가 28일 밤 9시께 평양 서쪽 해방 9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북서진하면서 27일 오후 3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오후 3시에 발생한 볼라벤은 25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10㎞의 느린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볼라벤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ｍ, 강풍반경 530km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볼라벤의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대형'이다.
기상청은 "볼라벤은 고수온 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이번 여름 우리나라에 근접한 태풍 중 가장 강한 대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태풍의 강도와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태풍)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한반도 서해안을 타고 북상하다가 28일 밤 9시께 평양 서쪽 해방 9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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