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작심하고 이한구-최경환 융단폭격
"정책은 중도를 향해 나아가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핵심인 이혜훈 최고위원은 22일 "이한구 의원님을 비롯한 일부 말씀하시는 부분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들도 있다"며 이한구 원내대표를 정조준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예를 들면 '경제민주화 자체를 이해를 못 하겠다'? 본인이 좀 더 공부를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경제민주화라는 것 자체가 우리 헌법에도 나와 있고 수십 년 동안 이미 있어온 개념인데 그 부분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들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뭘 또 민주화하겠다고 하느냐' 이런 말을 하셨다면, 정치권력이 한 곳에 집중 되서 일어나는 독재의 폐해는 누구나 잘 알고 있고. 그 독재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치민주화는 저희가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했고 성과도 있다. 그런데 경제 권력이 집중돼서 나타나는 독점의 폐해. 각종 불법부당한 일들을 해소하기 위한 경제민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런데 경제는 민주화하지 않아도 되고 정치만 민주화하면 된다는 말씀이신지. 경제도 보면 재벌이 가지고 있는 힘의 우위를 이용한 여러 가지 불법부당한 일들은 민주주의의 작동원리인 힘의 견제와 균형이라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작동하게 만들어서 해소해야하고 해소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그런데 그것을 부정하신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죠"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민주화 이슈를 대선까지 이어갈 수 없다'고 한 친박핵심 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본인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라고 중간에 해명을 하셨다. 어찌됐던 간에 자기 진심이 아니고 왜곡이 됐다고 하시니까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선뜻 흔쾌히 하시는 그런 상태는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재벌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무지하게 어렵다"며 "그 동안 금융위기 이후에 전 세계가 어려웠고 경제가 침체되어있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유독 전 세계적으로 눈에 띌 만큼 성장도 했다고 지표가 좋다고 정부가 많이 선전을 해 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정부의 선전과는 달리 서민들이 느끼는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최악의 상황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 그 지표를 좋게 하는 것은 대기업들, 재벌들이 수출 잘 해서 그런 것인데 그 성장의 과실이 재벌에 의해서만 독식이 되고 근로자들이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에게 이게 내려오지 않는 그런 상황은 모두가 인정하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왜 이렇게 그러면 재벌과 서민들과 경제가 단절이 돼 있냐. 양극화가 생기냐. 이 부분은 재벌들이 그 동안 불법부당한 일들을 많이 하면서 성장의 열매를 독식하는 부분과 관련이 돼 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그래서 이런 재벌들이 독식하고 있는 부분들을 풀어주고 해소하지 않으면 이게 경제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히게 성장할 수 없는 것 아니겠나. 쉬운 말로 말씀을 드리면, 아랫목은 펄펄 끓어서 장판이 타는데 윗목은 냉골이란 말이죠. 이렇게 되면 아래위로 모두가 다 온기가 갈 수 있게 하는 보일러 공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고 있다. 어떻게 보면 경제민주화가 윗목과 아랫목 모두 골고루 온기가 갈 수 있게 하는 경제의 보일러 공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후보의 입장에 대해선 "박근혜 후보께서 일단 경제민주화에 대하서 굉장한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여러 기회로 표출이 된 것 같다.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는 것은 저희가 짐작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재벌 사안에 대해서 찬성을 하실지 반대를 하실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저희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수대연합 논란에 대해선 " 저는 저희들이, 중도를 잡을 것이냐. 보수를 잡을 것이냐. 선택하는 쪽으로 생각하면 대선에서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중도도 필요하고 보수도 필요하고 그 중 어느 하나라도 놓치게 되면 대선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그래서 정책은 보면 주로 중도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도로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경우에 유동층들이고 소위 부동층이라고 불리는 분들이고 그 분들은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분들이다. 주로 수도권 2040이라고 불리는 분들"이라며 "정책이나 이런 부분은 특히 서민경제를 챙기고 경제민주화를 통해서 서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나아지게 하는 이런 부분들이 방점이 두어져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예를 들면 '경제민주화 자체를 이해를 못 하겠다'? 본인이 좀 더 공부를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경제민주화라는 것 자체가 우리 헌법에도 나와 있고 수십 년 동안 이미 있어온 개념인데 그 부분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들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뭘 또 민주화하겠다고 하느냐' 이런 말을 하셨다면, 정치권력이 한 곳에 집중 되서 일어나는 독재의 폐해는 누구나 잘 알고 있고. 그 독재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치민주화는 저희가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했고 성과도 있다. 그런데 경제 권력이 집중돼서 나타나는 독점의 폐해. 각종 불법부당한 일들을 해소하기 위한 경제민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런데 경제는 민주화하지 않아도 되고 정치만 민주화하면 된다는 말씀이신지. 경제도 보면 재벌이 가지고 있는 힘의 우위를 이용한 여러 가지 불법부당한 일들은 민주주의의 작동원리인 힘의 견제와 균형이라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작동하게 만들어서 해소해야하고 해소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그런데 그것을 부정하신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죠"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민주화 이슈를 대선까지 이어갈 수 없다'고 한 친박핵심 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본인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라고 중간에 해명을 하셨다. 어찌됐던 간에 자기 진심이 아니고 왜곡이 됐다고 하시니까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선뜻 흔쾌히 하시는 그런 상태는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재벌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무지하게 어렵다"며 "그 동안 금융위기 이후에 전 세계가 어려웠고 경제가 침체되어있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유독 전 세계적으로 눈에 띌 만큼 성장도 했다고 지표가 좋다고 정부가 많이 선전을 해 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정부의 선전과는 달리 서민들이 느끼는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최악의 상황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 그 지표를 좋게 하는 것은 대기업들, 재벌들이 수출 잘 해서 그런 것인데 그 성장의 과실이 재벌에 의해서만 독식이 되고 근로자들이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에게 이게 내려오지 않는 그런 상황은 모두가 인정하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왜 이렇게 그러면 재벌과 서민들과 경제가 단절이 돼 있냐. 양극화가 생기냐. 이 부분은 재벌들이 그 동안 불법부당한 일들을 많이 하면서 성장의 열매를 독식하는 부분과 관련이 돼 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그래서 이런 재벌들이 독식하고 있는 부분들을 풀어주고 해소하지 않으면 이게 경제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히게 성장할 수 없는 것 아니겠나. 쉬운 말로 말씀을 드리면, 아랫목은 펄펄 끓어서 장판이 타는데 윗목은 냉골이란 말이죠. 이렇게 되면 아래위로 모두가 다 온기가 갈 수 있게 하는 보일러 공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고 있다. 어떻게 보면 경제민주화가 윗목과 아랫목 모두 골고루 온기가 갈 수 있게 하는 경제의 보일러 공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후보의 입장에 대해선 "박근혜 후보께서 일단 경제민주화에 대하서 굉장한 의지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여러 기회로 표출이 된 것 같다.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는 것은 저희가 짐작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재벌 사안에 대해서 찬성을 하실지 반대를 하실 지에 대해서는 아직 저희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수대연합 논란에 대해선 " 저는 저희들이, 중도를 잡을 것이냐. 보수를 잡을 것이냐. 선택하는 쪽으로 생각하면 대선에서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중도도 필요하고 보수도 필요하고 그 중 어느 하나라도 놓치게 되면 대선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그래서 정책은 보면 주로 중도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도로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경우에 유동층들이고 소위 부동층이라고 불리는 분들이고 그 분들은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분들이다. 주로 수도권 2040이라고 불리는 분들"이라며 "정책이나 이런 부분은 특히 서민경제를 챙기고 경제민주화를 통해서 서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나아지게 하는 이런 부분들이 방점이 두어져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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