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박근혜, 대선후보 확정후 지지율 소폭 상승
박근혜 38.4%, 안철수 29.0%, 문재인 13.1%
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박 후보가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공식확정된 20일 전국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대결구도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38.4%로 전주(35.9%)대비 2.5%p 상승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9.0%로 전주(31.0%)대비 2.0%p 감소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경선후보는 13.1%로 전주(11.3%)대비 1.8%p 상승했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는 45.3%로 전주(44.5%)대비 0.8%p 상승한 반면, 안철수 원장은 48.7%로 전주(48.8%)대비 0.1%p 감소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51.0%로 전주(48.5%)대비 2.5%p 상승한 반면, 상승세를 타던 문재인 후보는 40.1%로 전주(41.0%)대비 0.9%p 감소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10.9%포인트로 벌어졌다.
야권단일후보 선호도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31.4%로 전주(31.7%)대비 0.3%p 감소한 반면, 안철수 원장은 45.3%로 전주(43.4%)대비 1.9%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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