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선투표율 41.2%, 예상대로 크게 저조
수도권 투표율, 평균보다 낮아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투표가 예상대로 저조하게 끝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새누리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41.2%%로 잠정집계됐다고 새누리당에 전해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간 진행돼 오후 6시에 마감된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0만449명 중 8만2천624명이 참여했다.
이번 투표율은 이명박-박근혜 후보가 격돌했던 지난 2007년 경선 때 기록한 70.8%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로, 새누리당내 '박근혜 대세론'이 일찌감치 형성되면서 관심을 못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새누리당 텃밭인 경북이 선거인단 1만1천308명 중 7천546명이 투표에 참여해 66.7%의 투표율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56.2%), 대구(55.1%), 울산(54%), 부산(51.4%), 강원(48.6%), 충북(43.9%), 경남(43.5%) 등 박근혜 후보 우세지역이 평균보다 높았다.
그러나 서울은 40.5%로 평균보다 낮았고, 대전(40.1%), 충남(39.6%), 세종(38.5%), 인천(35.8%), 경기(35.1%), 전북(25.5%), 전남(24.1%), 광주(19.4%)도 평균보다 낮았다.
새누리당은 이번 투표 결과와 일반시민 6천명을 상대로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해 20일 오후 3시30분께 일산 킨텍스 전당대회장에서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나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새누리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41.2%%로 잠정집계됐다고 새누리당에 전해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간 진행돼 오후 6시에 마감된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0만449명 중 8만2천624명이 참여했다.
이번 투표율은 이명박-박근혜 후보가 격돌했던 지난 2007년 경선 때 기록한 70.8%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로, 새누리당내 '박근혜 대세론'이 일찌감치 형성되면서 관심을 못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새누리당 텃밭인 경북이 선거인단 1만1천308명 중 7천546명이 투표에 참여해 66.7%의 투표율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56.2%), 대구(55.1%), 울산(54%), 부산(51.4%), 강원(48.6%), 충북(43.9%), 경남(43.5%) 등 박근혜 후보 우세지역이 평균보다 높았다.
그러나 서울은 40.5%로 평균보다 낮았고, 대전(40.1%), 충남(39.6%), 세종(38.5%), 인천(35.8%), 경기(35.1%), 전북(25.5%), 전남(24.1%), 광주(19.4%)도 평균보다 낮았다.
새누리당은 이번 투표 결과와 일반시민 6천명을 상대로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해 20일 오후 3시30분께 일산 킨텍스 전당대회장에서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나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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