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최대주주인 민주노총이 14일 진보당 지지를 전면 철회, 진보당 와해에 더욱 가속이 붙게 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 비공개 회의에서 "재석 표결권자 39명 가운데 27명의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시께 장장 11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치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앞선 중집위 결정에 의거해 현재의 통합진보당은 노동중심성 확보와 1차 중앙위 결의 혁신안이 조합원과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지지 철회 이유를 밝혔다.
회의 시작전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통합진보당 지지를 호소했던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인 뒤, "높은 책임감과 현명한 판단력으로 토론하고 결의해 달라"고 말해, 지지 철회를 시사했었다.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는 구당권파의 저항으로 이석기·김재연 제명안 부결후 진보당이 완전히 국민적 외면을 받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의 최대 기반세력으로, 통합진보당에서 당비를 내 투표권이 있는 진성당원 7만5천명의 46%에 달하는 3만5천여명이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이들이 내는 당비만 연간 수십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이들의 집단 탈당으로 구당권파는 조직적, 물질적으로 치명타를 입게 될 전망이다. 이미 앞서 국민참여당계 8천여명 등 상당수는 집단 탈당을 결의한 상태다.
그러나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가 곧바로 신당 창당 세력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회의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의 어떤 세력이나 정파 간의 이해와 무관한 민주노총의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결정”이라고 신당 창당 세력과 거리를 뒀다. 민주노총 정호희 대변인도 회의후 브리핑에서 "지지 철회가 소위 진보신당에 힘을 실어주거나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그분들도 그런 지지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의 지지철회는 진보당에 결정적 사망선고인 동시에, 신당 창당 세력에게는 창당을 가속화시키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등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현명한 결정을 했다. 진보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경기동부파를 지지한다는 것과 마찬가지 이기에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는 정당하다. 경기동부파의 진보당을 해체하고 새로운 혁신 진보당을 만드는 것이 정답이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진보당을 모두 탈당해서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결집해야 한다.
앞으로의 싸움은 민족진보진영과 수구좌빨의 싸움이다 우선은 한겨레 경향 오마이등 적의 선전지를 본인뿐 아니라 주위 최소한 10명이상을 설득하여 신문을 끊도록 한다 아마 한겨레 경향 기자들 월급도 많이 밀렸을걸? 최소임금이상은 주나? 조금만 민족진보진영이 노력하면 자진폐간한다
5월 17일 민주노총 “이석기·김재연 사퇴안하면 통진당 지지 철회하고 탈당하겟다고 말대로 나가라 글 글 남겻지. 당권력을 장악하려는 쿠테타 실패 . - - 이석기 김재연 가 초기에 처해 있던 상황 (11월이면해결남 통상 6개월)과 지금 조기문 현 A 현 B 가 처해 있는 초기 상황은 같다- 검찰이 패소한 한명숙 - 1년도채걸리지 않았지.
어용노총 한국노총을 맹비난하며 지껄였던 대의원간선제로 어용집행부가 장기독재 한다고 했는데 민주노총 직선제 못하고 있다. 아니 안하고 있다. 한국노총과 차이가 사라진 어용민주노총..통진당에 대한 지지철회? 조합원들을 등치지마라. 니들이 뽑으란다고 찍지도 않지만 찍지말라고 해서 안찍지도 않는다. 주제파악 잘하고 부정이 어디서 출발했는지 잘 살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