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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정희, 일본에게 독도 공세 빌미 제공"

박근혜 역시 구태정치인에 불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13일 "독도문제에 대해 박정희 정부는 친일적이었고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공세를 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경선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독도 폭파' 발언은 외교문서에 분명히 남아있고, 그 발언 뿐 아니라 한일회담 문서 전체를 살펴보면 일본은 해당기간 내내 독도문제를 제기하지만 한국정부는 끝까지 그 문제를 회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때 독도문제에 제대로 대응했으면 독도문제가 종결될 수 있었을 텐데 일본은 공세를 취하고 한국은 계속 피하면서 일본이 지속적으로 독도문제를 가지고 공세를 쳘 수 있는 하나의 빌미를 제공해 준 것"이라며 "한일회담은 독도문제를 분명히 매듭짓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큰 과오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캠프의 노영민 공동선대본부장도 "'박정희 독도 폭파 발언'을 둘러싼 박근혜 캠프의 대응방식을 보면 박 캠프는 절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과 독선을 갖고 있다"며 "박 후보 역시 구태정치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구정치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맹공을 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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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언제까지

    메르켈을 보라 동독에서 태어났다
    언제까지 제자리 걸음으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것인가?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위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그런 크고 넓고 위대함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

  • 0 0
    너무더워서

    [ 민통당 후보와 안철수 단일화 과정에서 민통당 주자가 지면
    국가 대선 지원금 152억 허공에 날아 간다네요ㅡ트위터에 올라 온 것 보면서
    민통당 당원들의 마음은?
    152억을 버릴까 말까 그것이 문제로다]

  • 8 4
    000

    저 썪을년 끌어내다 아랫도리를 도륙내야 할 듯.. 그 애비에 그 딸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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