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근혜 "무상의료? 지속가능하지 않은 정책"

김문수 "박근혜 찬양만 하면 국민 웃지 않겠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는 12일 민주통합당의 '무상의료' 공약에 대해 "지속가능하지 않은 비현실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OBS본사에서 열린 '50대 정책토크'에서 "지금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무상의료는 외래쪽은 상관도 없고 입원쪽의 보장성을 높인다고 하는데, 그래도 100%가 아닌 보장률이 전체의 70%로 30%는 여전히 국민이 부담하는 것이다. 공짜가 아니고 보험료도 올라간다. 현재 월평균 7만8000원이라면 도입되면 13만2천원까지 최대 2배까지 뛸 수 있다. 국가 재정도 막대하게 들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무상의료란 용어부터 확실하게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며 "무상의료는 정부가 100% 공짜로 책임을 진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다. 그렇기에 사실 공짜도 아니고 100% 책임도 아닌만큼 무상의료란 말은 어폐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반면에) 제가 100% 보장하겠다는 4대중증 질병, 즉 암이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은 앓게되면 거의 가계가 파탄나고 내몰리게 된다"며 "이런 부분부터 정부가 확실하게 책임지고 국민이 걱정하는 것부터 덜어드리는 게 국가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중석의 한 50대 청중이 "이명박 대통령은 747정책이나 4대강 정책이 있었는데 박 후보는 아직 국민들의 머릿속에 남는 대표정책이 없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수치위주의 이루기 힘든 공약들, 결국 나중에 그것이 지켜지지 못하니까 국민의 불신으로 간다. 대규모 토목공사, 불요불급한 SOC사업 등은 최대한 자제해야한다"며 "오히려 인적자본, 사람에 대한 투자에 많이 관심을 가져야할 때다. 국민들이 각각 갖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본인도 행복하고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 그동안 몇가지 구상하고 발표도 하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이날 관중석의 한 참석자가 "경선과정을 지켜보니 박근혜 후보를 가장 심하게 공격했고 얼마전 멱살도 잡혔다. 같은당 유력후보에 대한 공격이 새누리당 전체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보나"라고 힐난하자 "저도 공격을 안 하고 싶은데 박근혜 후보를 전부 찬양만 하고 있다면 국민이 웃지 않겠나?"라며 "박근혜 대세론이 강하니까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게 제가 할 일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41 개 있습니다.

  • 2 0
    왕짜증

    참나 세금이 너희 돈이냐
    내가 낸 세금으로 의료서비스 받자는데 뭔 헛소리냐....
    내가 낸 돈 어떻게 쓰라고 말도 못하냐
    공짜라는 말은 내가 세금 안낼 때 통하는 말이다...
    대한민국 부가세가 10%다...내가 먹고사는데 쓰는 돈 중 10%는 세금이란 말이다...
    무슨 공짜가 어러냐....

  • 2 4
    민주통합구라당

    공짜 좋아하는 민주당 그래서 아무것도 한것도없이 맨날 데모만 하다

    정권잡아 보니 공짜가 덧없이 좋던가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누군가 댓가를 치릅니다.

  • 2 3
    민주통합구라당

    민주당은 국민을 상대로 구라 그만치시죠

    무상이란 또다른 불평등를 가져 옵니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는 구절이 성경에 있습니다.

    민주당의 무상은 공산주의 이론에서 찿을 수 있습니다

  • 3 0
    서민

    박근혜 씨 "무상의료 지속가능하지 않으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몫" 아닌가요.

  • 3 0
    아주 간단

    똥박이가 사대강에 쳐박은 22조의 아주 일부만 아꼈어도 전국민 무상의료 가능하다. 수천억 가진 똥박이가 건강보험료 12600원 낼 수 있었던 우리 건강보험제도의 헛점을 조금 더 보완하고 운영만 제대로 하면 무상의료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 4 0
    그년의 나들이

    머리 속에는 온통 몇십년 된 다까끼 마사오의 어젠다만 가득 들어 있는 "그년"

  • 5 0
    잘살아보세?

    남로당 빨갱이 박정희, 빠끄네 니애비의 꿈이 그거였냐?
    온갖 감언이설로 노동자를 착취하고 재벌에게 몰빵하던 색휘.

  • 1 6
    남로당 빨갱이

    민주당의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교육은 국민의 소득을 국가가 관리해야 가능하다.
    원조 빨갱이 임수경 에게 국회의원직 을 하사한 민주당
    민주당이 추구하는 공산주의
    이론은 솔깃 하자만 공산주의 해서 성공한 나라 어디에 있나.

  • 5 1
    우짜노

    쥐 색히들 논리로 보면 유럽 복지 국가는 전부 좌빨이 되는 불편한 진실...

  • 1 4
    민주당은 빨갱이

    무상의료 좋아하면 북으로 가유 세계에서 무상의료 가능한곳은 거기바께 없네유

  • 4 0
    줄푸세줄푸세

    이명박 임기내내 한 정책들이 박근혜의 줄푸세 정책을 그대로 옮긴 거 아닌가? 초딩들도 아는 사실인디~

  • 5 0
    근혜추방

    "복지"하면 거부반응 일어키는 명박 근혜는 같은 DNA다 "무상의료"는 얼마든지 할수있다
    저들은 "무상급식"을 한결같이 반대했던 반 복지주의자이다 OECD회원국 약34국중 국민총생산대비 복지지출울 보면 우리는약9% OECD평균은 약21%이며 복지꼴지는 맥시코(약7_8년전에 미국과 FTA체결국)다음이 한국 우리는 복지후진국이다 정권교체하자

  • 2 0
    100%공감

    안치환 '어떤유언' 내가 광우병에 걸려 병원가면 건강보험 민영화로 치료도 못받고 그냥 죽을텐데 돈도 없고 땅도 없으니 화장해서 대운하에 뿌려다오~

  • 5 0
    부자감세

    부자 증세하면 무상의료 무상보육 의무급식 다 할수있다 부자감세 즉각철회하라.

  • 4 0
    가인

    아래ㅡ 가인가인,
    난 그런 이유로 "이명박근혜 정치"의 종식을 강력히 주장한다.

  • 4 0
    가인가인

    "건강보험 상한 ..이거 없애면 ..다 가능하다" <ㅡ가난한 시민!
    맞다, 옳다! 본질은 각색해도 변하질 않는다. 난 이 시민의 "마음의가난"을
    음미하며 격려를 보낸다. 넓고 깊고 스마트한것이 현대인 감각이다.
    "보편적 복지"가 정답이다, 그 외는 다 평형추를 상실한 위선이다.
    가난한 자들을 묶어 지배하껬다는 정치적 사찰근성을 배격한다.

  • 5 0
    친일파족

    그네 지지자는 뺏속까자 친일파

  • 7 0
    복지국가 가능

    박근혜는 무상의료 시비걸게 안된다.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국가, 북유럽등의 나라들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무상의료를 전면적으로 하고 있다. 무상의료, 무상교육 실행하고 있다. 세금도 수입에 따라 세율을 달리하며 복지비용은 국가예산에서 우선이며 거의 고정되어있다. 한국도 충분히 할 수 있다. 4대강 들어갈 예산이면 무상의료 충분히 할 수 있다.

  • 7 0
    내놔

    남의당 정책 함부로 비판 말라 남이야 어떻게 하던 그만두고 현영희 친박15명 돈받아 먹은것 어쩔샘인가 그리고 정수 장학회 왜안놰놔 돈좋아하는 친박 무지랭이들 설처 대더니 꼴좋다

  • 8 0
    얼굴만봐도 철면피

    바꾸네년은 정말 나쁜 그녀ㄴ이네

  • 8 0
    아리랑논객

    현재의료보험좋다
    명바기가한짓이항상더좋게한다면서
    쪽박차게한것이다
    의료보험은큰돈들어가는질병에조금더
    보장해주면좋겠지만그핑계로자잘한다른병숫가
    높이려는명박쥐스타일의그내발언돈안된다
    말은번드르르한데실속없는정책이다
    몇사람위한다면서모두의수가만올려놓는짓
    뻔한짓~
    어이이리도한심스러운공약만~???

  • 2 0
    ㄴㅇㄹㅎ

    보험회사 없어지는건가? ㅋ

  • 7 0
    박그네 정책????

    졸복아 니 말이 다 맞다고 인정해줄께 알았지??
    근데 있잖아..도둑년한테 살림을 맞기면 그 집안은 반드시 망해
    지난 몇년동안 도둑놈한테 맡겨서..지금 나라 꼴 보면 몰라?
    그저 주댕이에 끼니만 때운다고 사는게 아니란다
    인간이 짐승과 다른점은 마음이 있어서야..졸복아..넌 행복하니?
    그냥 불쌍해서 한마디 적어봤다..힘내서 살어

  • 6 0
    멸쥐

    "무상" 이란 말은 어폐가 있는건 맞아
    그런데 의료보험 올려서라도 100% 의료보험적용이라면 나는 찬성한다
    그러니 박근혜의 말처럼 중병만 보장한다는 소리는 마음에 안들어

  • 2 0
    가난한서민

    티아라가.....곧 다시 나온다던데.....미쳤나봐 광수가.
    계란하고 왕따팻말...준비해야겠다....
    국민을 아주....개무시 하는구먼......전국의 학부모가 지켜보구 있구만.

  • 7 1
    아치섬

    ㅉㅉ 가능은 하지 ㅉㅉ 4대강에 수십조원 돈을 쓸 돈이면 말이야 ㅉㅉ 의지 문제지 ㅉㅉ 그러나 현재의 한국 의료제도도 나름 괜챦다. 이것도 더 나쁘게 해서 민영화 할려는 짓거리만 하지 말아라 ㅉㅉ 무상의료는 의지 문제지만, 현재보다 더 나빠지지만 않아도 괜챦다 ㅉㅉ

  • 6 0
    가난한서민

    밑에...쫄복이.....지랄을 해라....아주.
    밑에....정립.......옳소.

  • 11 0
    정립

    돈없어 교육받지 못하는 사람이 우선 없어야겠고,
    돈없어 뻔한 병에도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야게찌...
    돈없어 굶어죽는 사람이 생긴다면 공동체 전 구성원이 통곡해야 하는 거야..
    왜냐면 그 책임을 방기했기 때문이지..돈을 버는 목적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 봐야겠찌..ㅋㅋ

  • 17 0
    정립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상급식(?) 다 가능함...
    물론 한꺼번에 할 수는 없겠지...
    문제는 애초에 저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문제..

  • 1 15
    졸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보험전문가가 박근혜다...지금의 의료보험제도도 사실상 박근혜가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 10 0
    지지철회

    이 할망구는 교육과 국민 건강에 대한 기본 인식이 틀려 먹었다. 대통으로서 자질 부족. 지지 철회.....

  • 9 0
    쥐바기

    그년(그녀는) 가난한 이들의 의료보호를 원하쥐 않는다.

  • 10 1
    가능할수도

    정수장학회를 팔면 가능하지않을까요?

  • 9 0
    가난한서민

    건강보험료 상한.....이거 없애면....다 가능하다.
    많이 벌면...오히려 누진 시켜야지....상한이라니......서민이 봉이다.

  • 23 1
    그년이 사는 세상은

    독재 딸년은 아기를 낳아 봤냐
    그년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유신정권으로 간다
    ,
    ,
    나이 60 먹을 때까지
    국민 세금으로 처먹고 사는여자가
    ,
    ,
    그년이 세상을 살면서
    배운것이 뭐가 있냐
    경험에서 인간 세상이 만들어진다

  • 3 0
    개 장 시

    개꿈을 꾸거라...............

  • 3 0
    김영택(金榮澤)

    저는 부끄러움을 태어날 때 부터 몰랐습니다.
    -
    제 어머님이 대충 씹질하다가 저를 낳았죠
    -
    저를 들먹이며 시비거는 분들... 지랄하지 마세요

  • 11 2
    박근혜는결국그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무관심한 박근혜씨는
    -
    결국 삼성의 민영건강보험 진출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거 아닌지 의심스러워요.
    -
    보장성 강화를 단지 비용 측면에서만 생각하고 그 효과에 대해선 거의 언급하지 않지요.
    -
    박근혜식이라면 당장 들어가는 돈만 걱정하다 건강도 경제도 다 망치는 미국 꼴을 면치 못할 겁니다.

  • 13 2
    보장성강화엔무관심

    박근혜씨 민주당 무상의료 공약 가지고 침소봉대하지 맙시다.
    -
    민주당 공약은 의료보험 보장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장기적으로 무상의료 체제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겁니다.
    -
    개인과 국가와 기업이 모두 부담을 일정부분 높여야 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
    반면 박근혜는 보장성 강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더군요.

  • 3 10
    김영택(金榮澤)

    무상의료 가능하게 하려면 ......
    민간인들의 반발을 밟고 개인들의 재산을 병원 제약사등 국유화 해야한다
    그럼 가능하다
    공산주의 를 해야 하지 사회주의 해야한다.
    -
    자본주의에서 무상의료는 현실성이 없다
    -
    병은 다 마음에서 오는거다

  • 4 11
    사라지면서

    40% 막강한 골수들에 중도층 조금만 끌어들여도 승리하는 박근혜다
    수도권은 누가나와도 난타전이다
    그렇다면 부산울산경남에서 누가 어느정도 득표하느냐 관건이다
    문재인후보라면 박빙의승부 펼칠수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