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기문 "현영희에게 돈 받았지만 3억보다 훨씬 적어"
조기문 말 바꿔 정동근과의 서울역 회동 시인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 돈 3억원을 현기환 전 의원에게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중간브로커 조기문씨가 검찰에서 '현영희 의원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일 검찰 조사에서 "지난 총선 때 현영희 의원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3억원이 아니고 훨씬 적은 액수"라고 진술했다.
조씨는 또 검찰에서 이 사건 제보자인 정동근(현 의원 전 비서)씨를 지난 3월 15일 서울역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정씨가 3억원이 들어 있었다고 주장하는 '쇼핑백'은 본 적이 없다는 취지로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그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현 의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도 없고, 정씨가 말한 날짜에 서울역에 가지도 않았다고 말해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씨를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보고 그의 행적과 금융거래 내역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일 검찰 조사에서 "지난 총선 때 현영희 의원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3억원이 아니고 훨씬 적은 액수"라고 진술했다.
조씨는 또 검찰에서 이 사건 제보자인 정동근(현 의원 전 비서)씨를 지난 3월 15일 서울역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정씨가 3억원이 들어 있었다고 주장하는 '쇼핑백'은 본 적이 없다는 취지로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그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현 의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도 없고, 정씨가 말한 날짜에 서울역에 가지도 않았다고 말해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씨를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보고 그의 행적과 금융거래 내역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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