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누리, '차떼기당 DNA' 바뀌지 않아"
"박근혜, 투명선거협약 체결 제안 입장 밝혀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3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차떼기정당의 DNA가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런 부분에 대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집권 이후에는 대통령부터, 지금은 대통령 후보부터 시작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번에 후보들 간에 공동 선언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자는 제안을 한 적이 있다"며 "일체 비공식적인 후원 받지 않고 대선자금 지출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대통령 후보 자신뿐만 아니라 후보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들의 재산도 공개해서 후보에서 재임 시기, 퇴임 후까지 이들의 재산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국민들이 알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었다"고 자신의 제안을 상기시켰다.
그는 "지금까지 새누리당이나 박근혜 후보로부터 아직 답이 없었다"며 "이번 공천헌금 문제를 보면서 이 부분에 대한 조속한 동의와 화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선 "박근혜 대세론을 깼고 정치에 무관심한 중간층을 정치세력을 묶어냈다"며 "저희로서는 안 원장과 힘을 제대로 합치면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런 부분에 대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집권 이후에는 대통령부터, 지금은 대통령 후보부터 시작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번에 후보들 간에 공동 선언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자는 제안을 한 적이 있다"며 "일체 비공식적인 후원 받지 않고 대선자금 지출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대통령 후보 자신뿐만 아니라 후보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들의 재산도 공개해서 후보에서 재임 시기, 퇴임 후까지 이들의 재산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국민들이 알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이었다"고 자신의 제안을 상기시켰다.
그는 "지금까지 새누리당이나 박근혜 후보로부터 아직 답이 없었다"며 "이번 공천헌금 문제를 보면서 이 부분에 대한 조속한 동의와 화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선 "박근혜 대세론을 깼고 정치에 무관심한 중간층을 정치세력을 묶어냈다"며 "저희로서는 안 원장과 힘을 제대로 합치면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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