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현기환-현영희, 당 윤리위에 회부하겠다"
"탈당-출당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참석 직전에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 조치 절차에 대해 "어차피 (당사자들을) 윤리위에서 불러 조사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며 윤리위 회부 방침을 밝혔다.
이에 기자들이 윤리위 회부를 뜻하는 것이냐고 묻자 서 총장은 "오늘 최고위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3시간에 걸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재차 촉구함과 동시에 윤리위 차원의 자체 진상조사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리위 차원의 진상조사는 사실상 윤리위 회부를 뜻한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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