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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계 심재철도 "靑, 현병철 불가 여론 존중하라"

당 지도부 중 이한구만 고립무원

친이계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마저 1일 이명박 대통령이 강행시키려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에 대해 "지금 청와대가 좀 더 유연하게 그 부분도 일반 국민들의 상식을 좀 존중을 해줬으면 하는 게 지금 현재 저희 새누리당의 입장"이라며 연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의 현병철 불가 여론에 대해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전망에 대해선 "아마 지금은 의견을 듣지 않고 강행을 하시는 모습 같은데 재고의 여지가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한다"며 이 대통령이 결국은 연임을 포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친이 심 최고위원까지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당 지도부 중 유일하게 연임에 찬성하는 이한구 원내대표는 더욱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린 양상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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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개새끼들 다시확인

    http://www.youtube.com/watch?v=Q-jk0P4n4E0&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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