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태효 사퇴는 적절"
한일군사협정, 대선 악재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한일군사협정 체결을 주도해온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45)이 5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적절한 판단이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김태효 기획관의 사퇴 표명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업무적으로 책임질 위치에 있었다는 면에서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청와대는 외교안보라인의 업무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사태를 마무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리핑후 기자들과 만나 "부적절한 논문 내용 때문에 사퇴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과거의 논문을 현재의 한일군사협정과 연계시키는 것은 지나친 정치공세이자 견강부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한일군사협정 파동이 자칫 친일 논란으로 번지면서 대선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더이상 파문이 확산되지 않기를 희망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청와대는 한일군사협정을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김태효 기획관의 사퇴 표명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업무적으로 책임질 위치에 있었다는 면에서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청와대는 외교안보라인의 업무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사태를 마무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리핑후 기자들과 만나 "부적절한 논문 내용 때문에 사퇴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과거의 논문을 현재의 한일군사협정과 연계시키는 것은 지나친 정치공세이자 견강부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한일군사협정 파동이 자칫 친일 논란으로 번지면서 대선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더이상 파문이 확산되지 않기를 희망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청와대는 한일군사협정을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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