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한겨레><조선><한국> 보도에 반발
"자꾸 도를 넘는 보도 나오면 자구책 쓸 수밖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3일 트위터를 통해 <한겨레><조선일보><한국일보>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정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정두언이 동석했다는 오늘 한겨레 기사는 잘못된 것이기에 정정해야 하며 다른 언론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며 "자꾸 도를 넘는 보도가 나오는 경우 불가피 자구책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한겨레>는 이날 "검찰이 2007년 겨울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이상득 새누리당 전 의원에게 수억원을 건넬 때 정두언 의원이 동석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 의원은 또한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도 "돈보따리를 들고 찾아왔지만 거절했다는 얘기도 사실과 다르고 그와 비슷한 보도를 한 J신문도 자세히 보면 일반적인 얘기를 한 걸로 되어있으니 신중을 기해주기 바랍니다"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조선>은 이날 임 회장이 1억원을 주었다고 진술한 정두언 의원이 "2007년 대선후보 경선직후 임 회장이 돈 보따리를 들고 찾아왔지만 거절했고, 2008년 1월엔 내차 트렁크에 3000만원을 실어준 것을 알고 총리실 직원인 이모씨를 시켜 돌려주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정 의원은 이밖에 이날자 <한국일보> 기사에 대해서도 "언론이 너무 앞서가 '위험수위를 넘은 언론들에 대해서 10억을 받아 기부를 할 거다' 라고 한 농담을 엉뚱한 얘기라며 정말 엉뚱한 기사를 썼네요"라며 "시를 보면서 문법이 안맞다고 하는 격. 대체 이런 분들과는 맨날 인상쓰며 얘기해야겠죠?"라고 힐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정두언이 동석했다는 오늘 한겨레 기사는 잘못된 것이기에 정정해야 하며 다른 언론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며 "자꾸 도를 넘는 보도가 나오는 경우 불가피 자구책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한겨레>는 이날 "검찰이 2007년 겨울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이상득 새누리당 전 의원에게 수억원을 건넬 때 정두언 의원이 동석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 의원은 또한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도 "돈보따리를 들고 찾아왔지만 거절했다는 얘기도 사실과 다르고 그와 비슷한 보도를 한 J신문도 자세히 보면 일반적인 얘기를 한 걸로 되어있으니 신중을 기해주기 바랍니다"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조선>은 이날 임 회장이 1억원을 주었다고 진술한 정두언 의원이 "2007년 대선후보 경선직후 임 회장이 돈 보따리를 들고 찾아왔지만 거절했고, 2008년 1월엔 내차 트렁크에 3000만원을 실어준 것을 알고 총리실 직원인 이모씨를 시켜 돌려주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정 의원은 이밖에 이날자 <한국일보> 기사에 대해서도 "언론이 너무 앞서가 '위험수위를 넘은 언론들에 대해서 10억을 받아 기부를 할 거다' 라고 한 농담을 엉뚱한 얘기라며 정말 엉뚱한 기사를 썼네요"라며 "시를 보면서 문법이 안맞다고 하는 격. 대체 이런 분들과는 맨날 인상쓰며 얘기해야겠죠?"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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