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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공업생산 석달만에 반등했으나...

현재-미래 경제상황은 비관론 확산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광공업생산이 지난 5월 석 달 만에 소폭 늘어났으나, 현재 경기상황 및 미래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는 동반하락하는 등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의 `2012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제조업, 광업, 전기·가스업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달보다 1.1% 늘었고, 전년 동월보다는 2.6%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전년동월비)은 지난 2월에는 14.4% 늘었다가 3월에는 0.6% 증가, 4월에는 보합세를 보이는 등 급속한 침체 양상을 보여왔다.

5월 서비스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2.2% 늘었고 전달보다는 0.2% 증가했다.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 4개 부문을 합친 전(全)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4% 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증가했다.

그러나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4월보다 0.5포인트 떨어졌고, 향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포인트 하락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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