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보당 당원 20만명 명부 확보
진보당 불참 속에 당원명부 열람 강행
검찰이 통합진보당 서버 압수를 통해 20만명의 당원 명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버 열람 작업을 통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와 당비납부내역, 각종 투표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진보당측이 불참한 가운데 민간인인 포렌식협회 이사와 경찰관 1명을 입회시킨 가운데 저녁 9시까지 3번째 서버를 열람해 이같은 자료들을 확보했다.
진보당은 검찰이 당원명부가 포함된 서버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는 등 반발해왔다.
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버 열람 작업을 통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와 당비납부내역, 각종 투표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진보당측이 불참한 가운데 민간인인 포렌식협회 이사와 경찰관 1명을 입회시킨 가운데 저녁 9시까지 3번째 서버를 열람해 이같은 자료들을 확보했다.
진보당은 검찰이 당원명부가 포함된 서버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는 등 반발해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