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휴전은 끝났다", 내전 재연
시리아 정부의 훌라 학살로 또다시 내전 상태 돌입
시리아 반군은 4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의 훌라 학살 부인에 따라 "우리는 코피 아난 특사의 평화안에 더는 구속되지 않기로 했다"며 휴전 종식을 선언, 시리아 내전에 재연될 전망이다.
자유시리아군(FSA) 대변인 사미 알-쿠르디는 이날 이같이 선언하며 "우리는 공격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 공격은 도시들의 검문소들만을 공격하는, 방어적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반군의 휴전 파기 선언은 아사드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훌라 학살' 책임을 부인하고 "테러리즘과 계속 싸우겠다"고 밝힌 다음 날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FSA와 다른 시리아 반군 세력도 이날 아사드 정권 축출을 위해 1만2천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군 조직 `시리아 혁명 전선(SRF)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SRF 대변인 칼레드 알-오클라는 "아사드 정권 붕괴를 위해 모든 일선조직을 하나의 센터로 통일했음을 발표한다"며 SRF는 1만2천명을 휘하에 두고 있고 100개 이상의 대대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자유시리아군(FSA) 대변인 사미 알-쿠르디는 이날 이같이 선언하며 "우리는 공격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 공격은 도시들의 검문소들만을 공격하는, 방어적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반군의 휴전 파기 선언은 아사드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훌라 학살' 책임을 부인하고 "테러리즘과 계속 싸우겠다"고 밝힌 다음 날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FSA와 다른 시리아 반군 세력도 이날 아사드 정권 축출을 위해 1만2천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군 조직 `시리아 혁명 전선(SRF)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SRF 대변인 칼레드 알-오클라는 "아사드 정권 붕괴를 위해 모든 일선조직을 하나의 센터로 통일했음을 발표한다"며 SRF는 1만2천명을 휘하에 두고 있고 100개 이상의 대대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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