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폭력사태로 하룻동안에 1백12명 사망
시아파 겨냥 자살폭탄 테러 속출, 보건차관은 괴한들에 납치
19일(현지시간) 하루 동안에만 이라크 곳곳에서 폭력사태로 인해 최소 1백12명이 사망하는 등 이라크 전역이 완전 무정부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남부 하일라에서는 시아파 노동자들을 일을 시켜 주겠다면 차량으로 유인해 차량을 폭발시켜 그 자리에서 최소 22명이 숨지고 44명이 부상했다. 이곳은 지난해 2월과 지난 8월에도 시아파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테러가 발생한 위험 지역이다.
또 시아파 집단 거주지역인 바그다드 동남부지역에서는 도로에 매설한 폭탄과 버스 주차장 인근에 주차돼있던 2대의 자동차에서 폭발물이 터져 11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두건의 사고 이외에도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모두 23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또 이날 고문의 흔적이 있는 시신 56구가 바그다드를 포함한 곳곳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또 이날 이라크 보건부 차관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유니폼을 입고 차관관저에 들이닥친 괴한들은 총으로 위협하며 차관을 납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납치 사건은 이라크에서 발생한 최고위 공무원 납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왈리드 모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오는 19일 이라크를 방문해 누리 알 말리키 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최근 이라크와 중동안정을 위해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바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이라크 사태 해결을 위해 이란과 시리아의 협조를 얻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그의 방문이 이와 연관 있는 게 아니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남부 하일라에서는 시아파 노동자들을 일을 시켜 주겠다면 차량으로 유인해 차량을 폭발시켜 그 자리에서 최소 22명이 숨지고 44명이 부상했다. 이곳은 지난해 2월과 지난 8월에도 시아파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테러가 발생한 위험 지역이다.
또 시아파 집단 거주지역인 바그다드 동남부지역에서는 도로에 매설한 폭탄과 버스 주차장 인근에 주차돼있던 2대의 자동차에서 폭발물이 터져 11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두건의 사고 이외에도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모두 23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또 이날 고문의 흔적이 있는 시신 56구가 바그다드를 포함한 곳곳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또 이날 이라크 보건부 차관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유니폼을 입고 차관관저에 들이닥친 괴한들은 총으로 위협하며 차관을 납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납치 사건은 이라크에서 발생한 최고위 공무원 납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왈리드 모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오는 19일 이라크를 방문해 누리 알 말리키 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최근 이라크와 중동안정을 위해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바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이라크 사태 해결을 위해 이란과 시리아의 협조를 얻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그의 방문이 이와 연관 있는 게 아니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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