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 32명 선진당 입당. '수명연장의 꿈'
선진당, 당명 바꾸며 생존 도모하나 쉽지 않을듯
총선 참패로 소멸 국면에 진입한 자유선진당과 당 등록이 취소된 국민생각이 20일 사실상의 합당을 선언, 눈총을 사고 있다.
국민생각의 이신범, 이원복 전 의원 등 국민생각 창당을 주도했던 32명은 이날 선진당과의 통합을 제안하며 선진당에 입당했다.
문정림 선진당 대변인은 이와 관련, "우리 당은 전 ‘국민생각’ 32인의 통합선언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낡은 기득권에 안주하며 국민을 절망에 빠뜨리는 양대 정당을 대체할 대안 정당 건설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환영했다.
그는 "우리 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환골탈태하여 희망의 정치를 추구하는 모든 세력 통합의 중심이 되려한다"며 "전 ‘국민생각’ 32인의 통합은 제3세력 통합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진당은 국민생각과의 합당과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통한 당명 개정에 나서며 수명 연장을 꿈꾸고 있으나, 총선에서 고작 5석 밖에 건지지 못한 데다가 선진당 원조격인 이회창 전 대표까지 전격 탈당하면서 사실상 소멸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게 정가의 일반적 평가다.
국민생각의 이신범, 이원복 전 의원 등 국민생각 창당을 주도했던 32명은 이날 선진당과의 통합을 제안하며 선진당에 입당했다.
문정림 선진당 대변인은 이와 관련, "우리 당은 전 ‘국민생각’ 32인의 통합선언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낡은 기득권에 안주하며 국민을 절망에 빠뜨리는 양대 정당을 대체할 대안 정당 건설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환영했다.
그는 "우리 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환골탈태하여 희망의 정치를 추구하는 모든 세력 통합의 중심이 되려한다"며 "전 ‘국민생각’ 32인의 통합은 제3세력 통합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진당은 국민생각과의 합당과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통한 당명 개정에 나서며 수명 연장을 꿈꾸고 있으나, 총선에서 고작 5석 밖에 건지지 못한 데다가 선진당 원조격인 이회창 전 대표까지 전격 탈당하면서 사실상 소멸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게 정가의 일반적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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