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청, 과잉충성으로 관권선거 본부 자처"
"김문수 꼼수부리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
민주통합당은 25일 경기도청의 불법 선거개입 논란과 관련, "우려했던 것처럼 경기도청을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권 도전을 위한 선거대책본부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김 지사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변인실이 도정 언론보도용으로 배포한 자료 뒷면에 '김지사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대표의 이미지 비교 분석', '김 지사가 따뜻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며 "경기도청이 현임 도지사에 대한 과잉충성으로 관권선거의 본부를 자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선거법에 단체장이 선거 90일전에 그 직을 내려놓도록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도지사직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고자 하는 좀스런 꼼수에서 나온 것일 텐데 이미 이런 부작용이 드러난 만큼 하루빨리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당당하게 대선 주자로 출마를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도지사직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변인실이 도정 언론보도용으로 배포한 자료 뒷면에 '김지사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대표의 이미지 비교 분석', '김 지사가 따뜻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며 "경기도청이 현임 도지사에 대한 과잉충성으로 관권선거의 본부를 자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선거법에 단체장이 선거 90일전에 그 직을 내려놓도록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도지사직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고자 하는 좀스런 꼼수에서 나온 것일 텐데 이미 이런 부작용이 드러난 만큼 하루빨리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당당하게 대선 주자로 출마를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도지사직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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