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일가와 맥쿼리 의혹, 보름달처럼 커져"
"맥쿼리, 왜 이런 특혜 받고 있는지 의혹"
서울시 민자사업인 지하철 9호선과 우면산 터널 모두 대주주에게 치르는 고율의 이자부담이 고스란히 서울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이 19일 "두 사업은 공통점이 있다. 맥쿼리 코리아가 끼어있다는 점이고, 적자를 서울시가 보전해줘야 하는 최소운영수입보장제(MRG)가 적용되어있다는 점"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맥쿼리가 참가한 사업에만 특혜라고 볼 수밖에 없는 안정적 고수익을 보장해준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때문에 과거 서울시장을 지내기도 한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 이지형씨가 맥쿼리에 근무했던 경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지형씨가 이 회사에 특혜에 가까운 과도한 수익보장계약이 이루어진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인 것"이라며 "더욱 공교로운 것은, 맥쿼리가 지난해 정부여당에 의해 추진된 인천공항매각에서도 매각대상 0순위로 꼽히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이라며 이 대통령 일가를 정조준했다.
그는 "왜 이 회사가 이명박 시장 시절과 현 정부에서 이런 특혜를 받고 있는지 국민은 의혹스럽다"며 "두 사업의 결과,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서울시민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진상파악이 필요할 뿐 아니라 맥쿼리의 실체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 일가와 한 민간투자회사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보름달처럼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맥쿼리가 참가한 사업에만 특혜라고 볼 수밖에 없는 안정적 고수익을 보장해준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때문에 과거 서울시장을 지내기도 한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 이지형씨가 맥쿼리에 근무했던 경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지형씨가 이 회사에 특혜에 가까운 과도한 수익보장계약이 이루어진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인 것"이라며 "더욱 공교로운 것은, 맥쿼리가 지난해 정부여당에 의해 추진된 인천공항매각에서도 매각대상 0순위로 꼽히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이라며 이 대통령 일가를 정조준했다.
그는 "왜 이 회사가 이명박 시장 시절과 현 정부에서 이런 특혜를 받고 있는지 국민은 의혹스럽다"며 "두 사업의 결과,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서울시민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진상파악이 필요할 뿐 아니라 맥쿼리의 실체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 일가와 한 민간투자회사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보름달처럼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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