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명 검찰 출두, "시키는대로 편지 작성"
"정쟁에 휘말릴 생각은 없다"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대필자인 신명씨(51)가 3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조사를 받기위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귀국한 신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내 대기중이던 취재진에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나왔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그대로 검찰에서 진술하겠다"면서 "오늘은 증거자료로 제출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편지는 시키는 대로 작성한 것 뿐"이라며 거듭 대필 주장을 편 뒤, "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부분은 받겠다. 정쟁에 휘말릴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홍준표 새누리당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고소에 따라 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중이다.
조사를 받기위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귀국한 신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내 대기중이던 취재진에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나왔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그대로 검찰에서 진술하겠다"면서 "오늘은 증거자료로 제출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편지는 시키는 대로 작성한 것 뿐"이라며 거듭 대필 주장을 편 뒤, "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부분은 받겠다. 정쟁에 휘말릴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홍준표 새누리당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고소에 따라 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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