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공습으로 또 이라크 민간인 9명 살해
미군당국은 확인 거부, 미군살해에 대한 보복공격
이라크 주둔 미군이 13일(현지시간) 바그다드 서부의 시아파 집단거주지 슐라를 공습한 뒤 민간인 9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이라크의 반미여론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미군 시아파 거주지 공습으로 이라크 내 사망자 속출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드다드 경찰 소식통 및 이라크 정부 관리들은 이날 미군의 바그다드 서쪽 지역의 시아파 주거지 슐라에 대한 폭격으로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라크 국영 <이라키야 TV>는 그러나 바그다드의 경찰 소식통의 말을 빌어 "미군이 공습한 지역이 주로 수니파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시아파들이 소수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 지역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이뤄졌다"며 "9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군 대변인 크리스토퍼 가버 중령이 “미군이 지금 이라크에서 진행중인 어떤 작전에 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은 그러나 살라하딘주에서 전날 순찰 중인 미군에 대한 차량폭탄 테러로 인해 미군 2명이 죽고 다른 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 이날 공습에 이에 대한 보복공격이 아니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미군 시아파 거주지 공습으로 이라크 내 사망자 속출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드다드 경찰 소식통 및 이라크 정부 관리들은 이날 미군의 바그다드 서쪽 지역의 시아파 주거지 슐라에 대한 폭격으로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라크 국영 <이라키야 TV>는 그러나 바그다드의 경찰 소식통의 말을 빌어 "미군이 공습한 지역이 주로 수니파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시아파들이 소수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 지역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이뤄졌다"며 "9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군 대변인 크리스토퍼 가버 중령이 “미군이 지금 이라크에서 진행중인 어떤 작전에 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은 그러나 살라하딘주에서 전날 순찰 중인 미군에 대한 차량폭탄 테러로 인해 미군 2명이 죽고 다른 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 이날 공습에 이에 대한 보복공격이 아니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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