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뉴스데스크> "3월1일은 개천절"
파업 한달 되자 각종 방송사고 속출
이날 방송한 <뉴스데스크> 일기예보는 영동 대설 특보와 더불어 한 주간의 날씨를 전했다.
그런데 이현승 캐스터의 왼쪽에 한 주간의 날씨가 표시된 곳에는 3월1일 붉은 글씨로 선명하게 3·1절이 아닌 개천절이라고 적혀 있었다.
김재철 사장은 현재 파업을 시작된지 거의 한달이 다 되도록 7~8분짜리 <뉴스데스크>를 형식적으로 보도하면서 신문광고 등을 통해 마치 MBC가 끄떡없이 잘 나가고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황당 방송사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트위터 등에 "가지가지 한다", "새해 시작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개천절이라니, 이젠 일기예보조차 맛간 마봉춘", " 3월1일 MBC는 3.1절 기념행사보다 개천절기념행사를 할 모양이다. MBC의 하늘이 새로 열리나" 등등, 사측을 맹렬히 질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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