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타계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은 병세가 악화되기 직전인 지난 9월20일, 한 편의 칼럼을 썼다. 인터넷신문 <한강타임즈>에 쓴 '일본을 생각한다'라는 글이다. 그후에도 한편의 칼럼을 더 썼었으나, 평생을 국민과 서민을 위해 살아온 고인의 '마지막 유훈'이 담긴 글은 이 칼럼으로 보인다.
고인은 위안부 문제를 외면하는 일본의 몰락을 조목조목 지목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했다.
그는 "봄에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리고 중국에 추월당한 국제적 위상과 최근의 신용등급 강등은 여러 측면에서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킨다"며 "일본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여러 원인이 있다. 그 중 세 가지를 주목한다. 신자유주의, 탈아입미(脫亞入美), 관료주의"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선 신자유주의와 관련, "90년대부터 미국을 모방해 시작된 일본의 신자유주의는 고이즈미 전 총리시절 정점에 이르렀다. 그 오랜 신자유주의의 결과는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11년 재정 악화와 신용등급의 강등"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일본의 외교정책과 관련해선 "두 번째로 미국을 추종하는 ‘탈아입미’ 노선이 일본의 발목을 잡았다. ‘탈아입미’는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었던 20세기 후반에 유용했지만 21세기엔 그렇지 않음에도 일본은 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관료주의와 관련해선 "마지막으로 관료주의에의 포획이 문제다. 사실 일본에서 신자유주의와 ‘탈아입미’ 노선은 관료를 통해서 전파되고 계승된다. 20세기 일본경제신화의 주인공인 관료들은 21세기 일본의 재앙이 되어있다"고 관료 망국을 강조했다.
고인이 이처럼 일본의 몰락 원인을 분석한 것은 우리 얘기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일본의 일은 남의 일이 아니다. 일본이 측은한 만큼 우리의 처지도 애처롭다. 이명박 정부의 미국에 몰입하는 외교노선과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추진, 그리고 관료에 포획된 정치라는 상황은 일본과 비슷하다"며 "그리하여 일본과 비슷한 일들이 한국에서도 벌어진다. 과도한 친미외교로 대외 영향력의 약화, 양극화의 심화와 재정의 악화, 관료를 극복하지 못하는 선출된 권력의 무력감이 한국에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한나라당의 노선과 정책이 혁명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채 박근혜 전 대표가 정권을 잡는다면 한국의 제2의 일본화는 더 가속될 것"이라며 정권 탈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인은 그러나 민주당 등 민주진보진영에게도 엄중한 질문을 던진다.
그는 "문제는 민주당이다. 솔직히 이명박 정부는 민주당 10년의 민심이반으로 탄생했다"며 "김대중·노무현 정부시절 IMF위기 극복 등의 여러 이유로 신자유주의가 한국에 깊이 뿌리 내리게 되었음을 인정하고 반성해야한다"고 일갈했다. 민주당 10년과 함께 해온 자신에 대한 자성이자,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자성 촉구였다.
그는 다음과 같은 경고로 글을 끝맺었다.
"그러한 반성과 성찰 속에 집권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비전과 대안이 명확하지 않은 채 반MB정서 덕분에 정권을 잡는다면 다시 정체와 좌절이 찾아올지 모른다. 진정 승리하고 싶은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되돌아보고 성찰로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자. 대선에서의 승리를 함께 모색해야하듯이 승리 이후의 비전과 대안에 대해서도 함께 길을 찾자. 우리를 먼저 열어야 승리도 우리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다."
차떼기당, 친쥐들은 이 글의 마지막 부분을 머리에 새겨두어야 할 겁니다. 그래야만 쥐빡정부가 쥐, 친빡당이 한 실수와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을 겁니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이 한미FTA를 반대할 때, 비아냥거리고 공격했던 쥐빡정부 관계자들과 친빡들, 그리고 386의원들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일본이라는 나라는 관료들에 포획된정치였지.천황을 앞에 세워 우상화하고 국민들을 천황에 무조건 복종하게 만들었지 그리고 군국주의국가로 붕당관료국가가 되었지 국민은 복종만하는존재로 전락햇지.대한민국도 비슷하다고봐 정당을 앞에세우고 뒤로는 관료들이 잘못된정책을 집행하고 비난은 대통령이나 정당이 책임지게했지.
민주당, 친노들은 이 글의 마지막 부분을 머리에 새겨두어야 할 겁니다. 그래야만 참여정부가 한, 열린우리당이 한 실수와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을 겁니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이 한미FTA를 반대할 때, 비아냥거리고 공격했던 참여정부 관계자들과 친노들, 그리고 386의원들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김근태 대표적으로 저평가된 정치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정치인은 주로 선동가나 독재자 살인마 사기꾼들이니 ㅉㅉ 우리나라 국민성은 쥐때하고 비슷하지 사기꾼이나 선동적인 정치꾼이 피리불면 미친듯이 달려가니까 ㅋㅋㅋ 그러니 명바기같은 공인된 사기꾼도 대통도 해먹을 수 있지 ㅉㅉ 우리나라 국민성을 보면 김근태 같은 캐릭터의 대통은 나오기 힘들어 ㅋ
내가 걱정하는 바를 김근태님도 우려하고 계셨네요. . 민통당아, 니들이 적당히~, 어물쩍~, 이번에도 표만 계산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영원히 아웃이다. . 국회를 완전장악하고도 국보법 하나 폐지하지 못한 열우당 병신들. 민주주의를 30년 후퇴시킨 넘들. 오늘의 mb정권을 만든 주역들! 국민은 더 이상 필요 없다. . 오직 싸워서 바꿔라.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추진 한게 ㅣㅁ대중과 노무현일텐데 .. 재게 왜 뒤졌지냐 아냐 1980년대 서구자본배격과 반미로 등장한 민주화 386 의 대부라 하재 1991년 민주당 당론 통일후 미군주둔 1998-2007 친미와 서구자본과 미국자본과 손잡고 오직돈을위해 사람목숨을 파리처럼 만들어놓았재 정리해고 비정규직 등. 더 돈 탐욕을 부리다 뒤진거란다
민주의 산역사가 또 한분 가셨네.. 고문 후유증으로 ‘파킨슨’씨병에 시달렸다던데... 공산은 망해 버렸고, 한국은 이미 ‘민주’를 낳아 버렸다. 천민자본주의(신 자유주의)의 망상에 빠져, ‘독재’마져도 불사하려는 비 민주 그룹이 ‘민주’를 ‘좌빨’로 몰 뿐이다. 민주의 반대는 좌빨이라는 ‘허상’이 아니고 ‘독재’인 것이다.
김근태는 진정 서민의 입장에 서있는 자라생각한다. 일본의 관료주의가, 엄밀히 말하면 파벌봉건주의가 천황이라는 꼭두각시를 내세워 우상화하고 국민을 바보 만드는작업을 쭈욱해왔다.이넘들이 조선 침략을 계획하고 시도했으면 아시아 침략도 실행에 옮긴 넘들이다.대표적인 넘이 이토 히로부미다.천황제는 일본의 민주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다. 일본국민을 우민화하는 정책이다
이준석 씨 26살 단지 나이만 어리네요..친박 유승민 의원 인턴이고,,아버님이 유승민 전 부친 친구시고,그럼 박근혜 의원이랑 관련이 아주 크네요,정치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잇엇다믄 현역이나 장교를 갈 생각이엿다 말하셧는데,그럼 충분히 군대갈 몸이 셧네요 그리고 철거민 비하발언 순간적인 자제를 못햇다 이런분이 뭔 한나라당을 개혁,,? 결국 들러리 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재인의 운명을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 " 승리 이후의 비전과 대안에 대해서도 함께 길을 찾자. 우리를 먼저 열어야 승리도 우리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다." 문재인의 생각과 어쩌면 그리 같은지 놀랍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난 독립투사 2세손 승만, 정희 두환시절 독립투사와 민주화열사를 빨갱이로 몰아 얼마나 많이 회생시켰는지 생생히 기억함 그모든것이 친일파 놈들을 응징하지 못한 대가 놈들에게 당한것임 푸른집 사기꾼 매국노 당 태반이 친일에서 벗어날수없으며 선거로 혁신만이 살길이다.
"부자 되세요"라는 새해인사가 당연시 되고 황금만능주의가 블랙홀이 되어 모두를 집어 삼켜버렸다. 신자유주의의 광풍에 민주주의는 찢겨진 휴지조각으로 나뒹굴고 민주화의 별은 그 빛을 잃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싸늘한 겨울 찬바람에 실려 온 부고장을 펼쳐들고 붉은 피로 얼룩진 그대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민주주의여! 김근태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시대에 가장 무거운 짐을 지시고 가장 어려운 길을 걸으신분, 그러면 서도 가장 깨끝하고 바른 길만 걸으셨던 분, 권노갑 에게 2천만원을 받으셨던 것이 그렇게도 부끄러워 대선 경선앞에서 고백하실 정도로 영혼이 맑으신분, 당신은 정치가 이전에 의인 이셨습니다. 이제 마음에 남았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시고 영면 하소서.
민주당만 싹쓸이하면 안됩니다. = 나중에 민주당을 견제할 또다른 야당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 통합진보당도 어느정도까지 존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참고로 저 통합진보당과는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단일화 과정에서 호남민주당이 너무...민주당만을 고집하기에 그걸 걱정하고 고민해 본 사람입니다. = 민주당이 모두 가기면~그 또한 개판
김근태님의 명복을 빌며, 님이 남긴 유훈을 되집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신자유주의 말이좋아 자유경쟁이지 복불복게임이다. 이기는놈이 다가지고 지는놈은 깡통차는, 그리고 무엇보다 관료주의가 문제다 우리나라는 모피아가 망쳤고, 지금도 망치고있다. 대표주자가 김진표, 강만수, 이헌재, 최중경등이다. 세상이 바뀌려면 국민들이 깨어나야 될 수 있다.
정말 가슴 아픕니다. 이런 훈륭한 분을 돌아가시게 한 전두환 같은 인간은 호위 호식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해방후 부터 나쁜짓을 한 인간들은 자식 대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 대통령도 어떱니까? 민주주의는 물건너간지 오래고 나라를 자기 맘대로. 대통령직을 자신 뿐만 아니라 친인척의 돈 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다 누구의 잘못 때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