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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데뷔 7년만에 PGA 우승 쾌거

2013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 확보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나상욱은 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나상욱은 닉 와트니(미국·21언더파 263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꿈에 그리던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한 나상욱은 2005년 FBR오픈과 크라이슬러 클래식, 지난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등 세 차례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며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나상욱은 이번 우승으로 2013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고 이번 시즌 상금 랭킹도 3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1
    국수주의?

    이제는 한국 및 한국계라고 부르면서
    통산 100승에 1승 남았다고 지롤들을 하더군.
    미국인은 미국인,한국인은 한국인.
    크리스티나 킴처럼 골수 미국인도 김초롱이라 불러주는
    찌라시 언론들을 보면 할말을 잃게 만든다.

  • 7 1
    흠..

    Kevin Na (USA), Michelle Wie (USA)
    미국인이 미국대회에서 우승한 것 뿐.
    아무리 재미교포지만
    스포츠 기사는 거의 없는 뷰뉴가
    굳이 아까운 지면을 할애할 필요가 있을까?
    최경주 KJ Choi (KOR)
    양용은 YE Yang (KOR)

  • 1 1
    어절시고

    축하! 축하!
    나사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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