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보름 전에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회동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1일 <나는꼼수다> 방송에서 "제보자로부터 들었다"며 "나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밝히기 전인 지난주 이회창 전 총재와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극비 회동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상욱 전 대변인이 나경원 후보와 선거 막판 단일화하거나 나 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 후보사퇴를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나 후보의 현 지역구인 서울 중구를 약속받았을 수 있다"며 의혹의 눈길을 보냇다.
그는 "지 전 대변인이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에 출마해 2%의 지지율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보선이 박빙 승부가 예상돼 그가 2%의 지지율로 캐스팅보트를 쥐려 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나 후보측은 2일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이 전 총재를 만난 날은 19일이고 지상욱 후보가 출마하기도 전이었다. 당시에는 김충환 의원과 이석연 변호사 등과 단일화를 논의하던 중이었지, 지상욱 후보는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후보로 정해지기 전 (이 전 대표를) 의례적으로 찾아뵀던 것 뿐"이라고 회동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의혹에 강력 반발했다.
그러나 나 후보측은 YS, JP와의 회동 사실은 즉각 언론에 공개했으면서도 이례적으로 이 전 대표와 회동한 사실을 언론에 일절 알리지 않고 있다가 김 총수의 의혹제기로 회동 사실을 시인, 석연치 않다는 의혹을 자초했다.
지상욱 후보는 기필코 서울시장 보궐 완주하라 정말 도중에 나경원 지지하믄서 범여권 단일화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사퇴한다 개-소- 리 하믄 정말 당신이 내년 총선 중구 출마한다는 이런의혹을 사실로 믿겟다 의혹을 해소하는 단 한가지 방법은 서울시장 보궐완주해서 서울시장 되거라 난 심은하의 능력을 믿는다 최악의 정치스캔들 만들지말려면 꼭 완주해라
서울시장 자리가 커서 사전에 보고차원도 있고, 한수 배우려 돌아댕겼다고 보면 된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나 김수환 추기경 살아계셨다면 지금 야권후보들도 나오기전에 사전방문했을 것이다. 뒷거래는 눈감아주는게 불문률이다. 누가 승리할지는 투표율에 달렸다. 투표율 올릴 생각이나 해라.
사이코패스의 가장 확실한 특징은 타인의 감정을 읽을 줄 모른다는 것이다. 사이코패스는 나름 사회생활을 잘한다. 똑똑해 보이고 추진력도 있어 보인다. 보통 사람들이 감정에 몰입되어 차마 못하는 행동도 거침없이 한다. 의식적으로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사이코패스는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지 가늠하지 못한다. 갱원이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