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북한, 3차 핵실험 가능성 열려있어”
“김정일이 내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시 남북정상회담 가능도”
류우익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14일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은 열려 있는 부분"이라고 가능성을 시인했다.
류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막을 대책이 있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아직 핵실험의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국과 협조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같은당 윤상현 의원이 "내년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대한 것은 간접적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하려는 게 아닌가?"라고 묻자 그는 "이미 대통령이 초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남북정상회의는 정상회의대로 하고 초청에 의해 김 위원장이 서울에 온다면 그때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이에 "초청에 나올 가능성은 지극히 적다고 판단하는데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그는 "북한도 반응이 소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류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막을 대책이 있는가?"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아직 핵실험의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국과 협조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같은당 윤상현 의원이 "내년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대한 것은 간접적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하려는 게 아닌가?"라고 묻자 그는 "이미 대통령이 초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남북정상회의는 정상회의대로 하고 초청에 의해 김 위원장이 서울에 온다면 그때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이에 "초청에 나올 가능성은 지극히 적다고 판단하는데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그는 "북한도 반응이 소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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