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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크에 코스피 47p '폭삭'

외국인 대량매도 공세, 금융주와 대형주 휘청

이탈리아 재정위기 우려로 12일 코스피가 47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이탈리아 쇼크로 유럽·미국 주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개장초부터 급락세로 출발하더니 결국 전날보다 47.43포인트(2.20%) 내린 2,109.73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급락은 외국인 주도해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만 3천9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12억원 순매도에 그치고, 개인은 4천657억원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더 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무려 7천796억원어치나 내다 팔았다. 반면 기관은 7천654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이탈리아 위기 장기화 우려로 증권(-3.45%)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운송장비(-3.45%), 기계(-2.76%), 화학(-2.67%), 제조업(-2.57%) 등 대형주들도 수출불황 우려로 크게 떨어졌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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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tomy

    주가 내릴때만 글 쓰지 폭락 이런 말 쓰지 말고
    주가 오를 때도 글 좀 적어라~ 맨날 폭락폭락이란다. 기가 막힌다.
    지금 다 회복했잖아~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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