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한나라 민생, 더 왼쪽으로 가야"
"한나라, 오세훈의 무상급식 투표 찬반부터 정해야"
7.4 전당대회에서 2위로 약진한 친박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4일 "당이 확실하게 변해야 한다. 특히 제가 처음부터 얘기한 민생복지 분야의 노선 정책을 더 왼쪽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대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다른 생각없이 한 가지 생각만 갖고 출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도 이번에 구체적 이야기는 안했으나 정책적 성향으로 봐서는 분명히 한나라당의 중심이동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원희룡 후보도, 남경필 후보도 그렇다"며 "지도부 5명이 그동안 황우여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하면서 했던 부분에 대해 차분히 정리하고, 정기국회 전에 우리 당이 어느 정도까지 정책 변화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제일 급한 게 아닌가 한다"고 당정책 논의를 위한 의원 워크숍 개최를 주문했다.
그는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선 "홍준표 대표는 무상급식에 대해 세금급식이기에 천천히 해야한다는 것 같은데 이번에 당선된 분들 모두 다 의견이 다르다"며 "단계적으로 할 수밖에 없지만 목표는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을 하는 것으로 했으면 한다. 홍 대표와 공개되지 않은 치열한 토론을 많이 하겠다"고 말해, 향후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란을 예고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대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다른 생각없이 한 가지 생각만 갖고 출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도 이번에 구체적 이야기는 안했으나 정책적 성향으로 봐서는 분명히 한나라당의 중심이동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고, 원희룡 후보도, 남경필 후보도 그렇다"며 "지도부 5명이 그동안 황우여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하면서 했던 부분에 대해 차분히 정리하고, 정기국회 전에 우리 당이 어느 정도까지 정책 변화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제일 급한 게 아닌가 한다"고 당정책 논의를 위한 의원 워크숍 개최를 주문했다.
그는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선 "홍준표 대표는 무상급식에 대해 세금급식이기에 천천히 해야한다는 것 같은데 이번에 당선된 분들 모두 다 의견이 다르다"며 "단계적으로 할 수밖에 없지만 목표는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을 하는 것으로 했으면 한다. 홍 대표와 공개되지 않은 치열한 토론을 많이 하겠다"고 말해, 향후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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