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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MB, 진수희에게 격노한 것은 아니지만..."

MB, 보고받은 후 "국민편익을 고려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이 지시한 일반의약품(OTC) 슈퍼마켓 판매가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반대로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격노했다는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 청와대는 8일 "대통령이 진수희 장관에게 격노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희정 대변인은 "지난 7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관계수석실로부터 일반의약품 슈퍼마켓 판매 건과 관련해서 보고가 있었고 대통령은 이 때 '국민편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한번 더 말씀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발언이 슈퍼마켓 판매허용을 지시한 거냐는 질문에 "상세한 정책은 해당 부처와 수석실에 진행할 것"이라며 "국민편익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평소 입장을 다시 밝히는 수준이었다"고 답해, 판매허용 추진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청와대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이 부산저축은행 계열사 고문이었다는 보도에 대해선 "백용호 실장이 이미 언론을 통해 해명을 하셨고, 그것을 참고하시면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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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찍찍짹짹

    격노하면 "찍찍" 않고 "짹짹"하나열?

  • 6 0
    구라대마왕

    우리 가카 호가 격논가여...

  • 7 0
    쟌수히

    낙선의 위기에 몰린 진수히가 성동구 약사회가 무섭겠냐 아니면 레임덕에 찍찍 거리는 쥐바기가 무섭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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