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이 20일 "지금이라도 조사를 철저히 해서 저축은행을 부실로 만든 배후가 있으면 성역없이 배후를 밝혀야 한다"며 저축은행 사태 배후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4.27재보선 참패후 침묵해온 이 장관의 반격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초청으로 조찬 특강을 한 자리에서 "저축은행 사태는 권력 비리의 전형이자 한국형 권력비리 모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김황식 총리가 감사원장할 때 로비를 받았다고 말했는데 감사원장에게까지 로비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김 총리의 앞의 문제 발언을 거론하며 김 총리에게 압박을 가한 세력들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다.
김 총리는 지난 2월28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감사원장 재직 시절인) 지난해 감사 과정에서 '이것을 완화해 줬으면 좋겠다'는 일종의 청탁 내지는 로비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22일 편집·보도국장 등과의 오찬에서는 "저축은행은 원래 상호신용금고로 서민금융을 하게 돼 있는데, 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해 주면서 문제가 됐다"며 "감사원장으로 있을 때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감사에 들어갔더니 오만 군데서 압력이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MB정권 출범 직후인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감사원장을 맡았다.
이 장관은 "저축은행 사건은 공정 사회를 해치는 표본으로, 서민을 분노하게 한다. 예금했던 사람이 똑같이 피해를 보거나 혜택을 봐야지, 내일 문 닫는다고 아는 사람만 오늘 미리 돈을 빼는 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다. 이러니까 민심 이반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이번에 정부가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어디 가서 공정사회를 실현하자고 말할 수 있겠느냐"며 거듭 철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이 장관의 발언은 부패 척결을 주장해온 그의 지론과 일치하는 것으로 가볍게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정가 반응은 그렇지 않다. 지금 정가와 검찰 주변에서는 부실저축은행 사태의 배후를 둘러싸고 초거물급 실세 연루 의혹 등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삼화저축은행의 경우 영업정지 전에 신삼길 회장이 유력정치인의 친인척과 재벌회장 등을 통해 권력실세들을 대상으로 구명로비를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며, 부산저축은행의 경우도 과거 정권과의 유착 외에 MB정권이 출범하자 새로운 권력실세와 물밑거래를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해당의원들의 강력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역 의원들과의 연루 의혹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정가에서는 이 장관이 '성역없는 배후' 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것은 나름의 라인을 통해 저축은행 사태의 실체를 파악한 뒤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것으로 관측하면서, 수사가 용두사미 격으로 끝날 경우 이 장관의 대대적 폭로를 예고하는 게 아니냐며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은 사회 곳곳에 아직 남아있는 군사독재의 잔재를 거두고 민주화를 (공산화 80%~)정착시켜야 할 단계” . 한국사회는 산업화세력이 아니라 민주화세력이 주류가 되었다 한나라당(?)은 이 민주화(?)정신을 이어가야 한다" . “이 땅의 민주화(?)를 정착시키고 북남통일(공산화?)을 이뤄 흔들림 없는 민주주의 좌빨천국?를 이루는데 한나라당이 기여해야 한다”
알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사색 토크' 생중계 합니다 [알림]'사색토크, 2012 놀러와'…안희정·김두관·이광재·이정희 출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521083318§ion=01 카쥐노 알밥 씹세끼가 추모식 알림을 망치려 하고 쳐 자빠졌다~!
▲ 훈요십조를 반박하는 논거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억지논리와 어설픈 참고자료를 인용하면 정사까지도 뒤집혀지는 현실인데 혹세무민 이외의 것은 별로 느껴지는 것이 없다. 그런데 개로왕의 국서가 뜬 이후로 신라가 당나라에 굽신거리며 외세를 끌여들였다는 망발은 요즘 왜 쑥 기어 들어갔는지. - 1번 글씨 안 타는 것이 궁금하다 -
▲ [조선일보] 사람들이 아주 용렬하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철저히 외면한다. 그러다가 2~3년 지난 뒤에 사설칼럼으로 슬그머니 나오는데 용렬하기 짝이 없다. 또한 똥고집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삽질을 해도 반성하는 법이 없다. - 소통 안하는 이유를 내가 알지 -
▲ [부실금융-악성부채] 잘 기억해 놓으라고. 나의 졸저 『자연발생적 현상으로 이해해야 된다』『성역화에 방해가 되는 요소부터 제거해야 된다』 이런 것들을 잘 기억해 놓으라고. 보면 한 눈에 다 들어나는데 무슨 유식한 전문용어나 복잡한 논리로 아는 척을 하는지. - 모두가 사이비고 핫바지들이야 -
▲ 해먹은 놈보다 소통 안하는 놈이 더 사악하다. 1. 한국노총이나 기타 패거리단체를 찾아가서 간사한 혓바닥 놀리는 것. 2. 자유선진당을 찾아가서 합당하자는 것. 3. 정치권 원로들을 찾아가서 쓴 소리 듣는 것. 4. 테크너크랏트와 상관없는 각계 인사들을 찾아가서 조언 구하는 것. - 해법을 위한 소통이 아니다 -
참 국민을 생각하면 이기회에 확실하게 밝혀 정경유착 고리를 끊어여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다만 한가지 이재오계 공성진 장광근 기타등등과 이재오특임장관의 정치 자금에 대해서도 상당히 궁굼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집한캄밖에 없다는 분이 어떻게.. 미국을 갔으며, 우선 이장관 정치자금 줄에 대해서 밝히는것이 순서일것입니다.
▲ 간신모리배같은 무식한 놈들이 사라져야 금융비리가 없어진다. 이재오가 아무리 청렴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저런 무식한 놈들이 정계관계를 휘젖고 다니면 금융비라는 폭발적으로 늘어 날 수 밖에 없다. 은행권만 그런 게 아니다. 금융권 전체가 그러한데 경제부처에서부터 공기업-사기업까지 전부가 다 썩었다. - 무식한 놈아 -
만약 권력실세나 현역 부산의원들이 연루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는 것은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격이 될 것이다. 문제는 과연 저축은행 한두군데만 이겠느냐다. 서민들은 또한번 헛물만 켜다 말게 될까 우려된다. 힘빠진 이장관의 폭로정도로 해결될 사안이 아닐 가능성 크다. 용두사미 적확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