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임재범, 음반시장도 싹쓸이
<나가수> 방송후 임재범 음반 없어서 못팔아
지난주말 <나가수> 방송후 임재범이 부른 ‘너를 위해’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음반 판매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4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수록된 앨범 <Memories>는 그동안 거의 팔리지 않는 상태였지만 방송후 순식간에 기존 재고 음반은 물론 추가제작한 음반까지도 순식간에 동이 나, 다시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현재 <Memories>는 알라딘 음반 베스트셀러 전체 3위로, 현재 <나가수> 출연 가수 음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임재범의 다른 앨범들도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수록된 2집 앨범은 가요 베스트셀러 20위에 올랐으며 임재범의 <History of...> 앨범은 26위, ‘고해’가 수록된 3집 앨범은 34위에 올라 있다. 현재 임재범의 모든 앨범은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알라딘에서 가요를 담당하고 있는 최찬구 MD는 “최근 <나는 가수다>를 비롯, <놀러와>, <위대한 탄생>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중견 가수들과 대중과의 접점이 넓어진 것이 아이돌 위주로 편향되어 있던 음반 시장 베스트셀러 순위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며 “고객 다양화를 통한 음반 시장의 성장은 향후 음반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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