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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MB, TK이외는 다른 나라 국민이냐"

“형님이 이젠 TK 예산 많이 가져갔다고 자랑"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피는 대구경북"이라는 지역주의적 발언을 한 데 대해 "대통령의 피는 대한민국의 피가 흘러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지사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형님께서 TK의 피가 흐른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다른 지역 국민은 다른 나라 국민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노무현 정권때 수천억에 불과하던 TK 예산을 MB정권이 12조원 규모로 늘렸다는 이상득 의원 발언에 대해서도 "형님 예산을 많이 지적했는데 부인하다가 이제 형님이 TK에 많은 예산을 가져갔다고 자랑하고 있다"며 "그러면 다른 나라 국민들이 화낸다"고 거듭 직격탄을 날렸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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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군면제차떼기당

    상득이 날치기 했음을 대놓고 시인하는구만.....

  • 12 0
    사기꾼 형제들

    날치기 했음을 정확하게 자임하는구만
    다음번에 날치기 않했다고 발뺌도 못하겠구만

  • 20 0
    치맷기

    그 사람 노망들어 지껄이는 소리..요지음 횡설수설 많이 한다고..
    웃는 모습도 징그럽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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