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방사능 우려를 '불순세력의 불안감 조성' 때문이라며 색깔공세를 편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좌파로서의 선동? '빨갱이 콤플렉스'를 작동시키시네요. 하하하"라고 비웃었고, <경향신문>은 사설을 통해 "아무리 둘러댈 데가 없다 해도 이렇게까지 하는 것을 보니 온전한 정신 같지 않다"며 김 원내대표의 정신 상태까지 의심스러워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질타보다 매서운 것은 다음 아고라에 8일 오후 올라온 한 시민의 글이었다. "김무성 의원님 제 아내도 불순세력인가요?"라는 제목의 이 글은 지금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 불안감의 조성한 주체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이 적극적 동감을 표시하고 있다.
색깔론을 제기한 김 원내대표가 반드시 일독해야 할 글이다.
다음은 글 전문.
김무성 의원님 제 아내도 불순세력인가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오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
" 불안감을 조성하는 불순세력이 활동하고 있다 " " 좌파 교육감들이 휴교령을 내리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 " 우리나라에 (방사능) 피해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많지만 사실과 다르고 오늘 아침 관계부처 차관, 전문가를 불러 점검회의를 했는데 결론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 " 일본 생선류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 " 전국적으로 59곳 계측기가 가동 중인데 전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 " 정부에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당당하게 밝히고 국가전복을 획책하려는 불순 세력에 대해서도 맞서 제압해야 한다 " 라고 말씀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평범한 일반 국민으로서 한말씀 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하게 저는 정부의 발표대로 극소량의 방사능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이런 편안한 생각과는 다르게 제 아내는 전혀 그렇게 여기지 않는 것 같으며 얼마나 '호들갑'을 떠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수산물 시장을 가도 일본에서 수입이 많이 되었던 명태나 꽁치 같은 것은 아예 처다보지도 않고, 무엇을 하나 사더라도 일본산인지 아닌지 무척이나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또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 얼마나 자세하게 설교를 하는지 제 귀가 다 아플 지경입니다.
어제.. 비가 왔을 때.. 퇴근한 저에게 모든 옷을 다 벗으라더니 얼마 입지 않았던 외투며 바지까지 몽땅 세탁기에 집어넣고 가차없이 빨아버리더군요.거기에 샤워 깨끗이 하라며 등을 떠밀길래 " 호들갑 좀 그만 떨어..꼭 이러지 않아도 된다니까 " 라며 다소 짜증섞인 목소리로 한 마디 했더니.. 또 시작되는 방사능과 관련된 설교.. 그 소리가 듣기 싫어 더이상 아무런 대꾸도 없이 욕실로 바로 직행했습니다만..
김무성 의원님..이렇게까지 심하게(?) 하는 제 아내를 과연 뭐라 할 수 있을까요?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혹시 있을지 모를 만약을 대비하는 제 아내에게 당신이 잘못했다, 대한민국은 방사능에 대해 철저한 안전지대라며 이런 행위를 멈추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 시시콜콜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 설교를 하는 그래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제 생각을 돌려놓으려 하는 이런 제 아내를 불순세력이라 해야 맞는 것일까요?
저는 비록 원자력과 관련된 전문가도 아니고 현재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편서풍'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에 오지 않는다던 방사능 물질들.. 결국은 그 '편서풍'을 타고 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정보를 일본을 통해서 들어야 하는 현실.. 만약 일본이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는다면?? 우리도 모르게 바다에 뭔가를 마구 버리고 있다면?? 미국에게는 철저하게 보고를 잘 하고 정작 제일 중요한 이웃나라인 대한민국에는 보고를 잘 하지 않는다면서요..우리를 뭘로 보기에..
그럼 저희 같은 국민들은 오직 정부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과연 정부를 100% 믿고 신뢰해도 되는 것입니까? 아주 미미한 양이지만 그게 쌓이고 쌓여 점차 많은 양이 누적되어도 환경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까? 하루 이틀 사이에 해결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이 사태 해결에 몇 개월, 아니 그 이상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만약에, 정말 만약에 이런 방사능 물질들이 누적되어 인체에 영향을 주고 시간이 지나 암 같은 병들이 발생한다면 ?? 이럴 확률.. 정말 제로인가요? 10만명에 0.5명 정도가 이런 암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면.. 100만명이면 5명이 되고, 1000만명이면 50명이 되고 5000만명이면 250명이 일본에서 건너온 방사능 때문에 피해를 입는다면.. 물론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되겠지만.. 그 250명은 어떻게 하죠? 그냥 재수가 없었다 생각하고 말아야 하는 것입니까?
처음부터 신뢰에 금이 가게 한 것은 정부가 아닌가요?? 이랬다, 저랬다, 저랬다, 이랬다..
그 어느 누가 가족들의 안녕과 건강을 위하여 그냥 모른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 모든 것이 안전하다며 태평한 생활을 하는 게 맞는 것입니까? 가끔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전문가들이나 뉴스를 진행하며 정말 안전하냐 다그치는 앵커들도,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불확실에 대하여 염려하는 일반 국민들 모두 다 불순세력들이며 제압해야 할 대상들이라 여기시는지요..
정말 '호들갑'을 떤다 라고 할 수 있는 아내에게 제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면 안전하다는 정부의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구요.. 그랬더니 웃으며 이런 대답을 하더군요.
" 책임있는 정부의 관계자들이나 핵심에 위치한 분들이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우산도 없이 맞고 다니는 모습이나, 그 빗물로 세수도 하고 들이나 야산에 자라고 있는 쑥 같은 것들을 뜯어다 요리해 먹는 모습,일본산 농축수산물들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매일 본다면 믿어줄게.. " 라고 말이죠.
김무성 의원님.. 이렇게 못 말리게 '호들갑'을 떠는 제 아내.. 불순세력이라며 제압하실 건가요??
매국노는 할 말 없으면 좌빨선동이라 한다. 쥐들 무능을 덮을 말. 쥐들 악행을 덮을 말. 판을 엎어버리기 위한 패악질 좌빨색칠. 머리엔 든 게 없으니 몇십년 낡은 무기를 또 꺼낸다. 그게 안 통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면서도 또 꺼낸다. 그거 밖에 없거든. 참 안습한 매국 딴날당이다.
원자력이해롭다는데 왠 빨갱이가 나오나? 별 미친 뉴라이트 종자들 다보겐네..... 원자력이 알고보니 4대강 같은 마피아 조폭 조직이구나...돈과 이권이 걸려 있다는 뜻이지.. 원자력이 푸른 에너지??.. 앞으로는 또 머라할런지 궁금타.. 광견병 걸린 뉴라이트 개나라당 종자들을 몽둥이로 골통을 터트려야 한다.
애초부터 방사능수치는 미국의 통제하에 있었다. 둘, 3월 16~18일 사이에 있었던, 누구의 급변사태인지를 만들기 위한 방사능 수치의 확대발표.. 셋, 미국은 이제 방사능 수치를 내리며 정리 모드로 들어가고 있다. - 9일40킬로 권외는 피난 불필요한 미량, 미국, 피난 권고 완화 - 아래 댓글놈자 들이 원전폐쇄 소리가 나오지않는게
미국원자력 규제 위원회(NRC)완전히 손상된 것으로 가정한 것으로, 원전에서 누출되는 방사성 물질이 실제보다 많을 것이라는 대략적인 짐작으로 미국 에너지 성은 8일 까지, 원전에서 북서방향 30~40킬로에 걸쳐, 매 시 20마이크로 시벨트 이상과 비교적 방사선량이 높은 지역이 있지만, 총량은 계속 감소 - 말장난이제 그만하자
111을 보니 체르노빌에 나타난 1m짜리 지렁이 보는 기분이구만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말이라고 떠들며 자연이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원전 사고로 누출된 방사선 물질중엔 자연상태에선 검출 안 되는게 많고 그런게 문제가 된다고해도 딴소리만 블라블라 세슘은 뭔지 아나? 모르면 가서 네이버지식인이나 찾아보고 오던가
독일은 발 뻗고 자잖아 지상에 건설되어 잇는 원전을 모두를 폐기한다고 햇으니 .. 아직은 남조선여론이 원전폐쇄 합시다가 나오지 않고 잇으니 그렇게 불안하면 남조선에 건설되어 있는 20개원전을 폐쇄하셔야 합니다 만에 하나 터지면.. - 조선과 전쟁하겟다고 덤비는 남조선괴뢰군도 있다보니 - 아래 댓글자들과 말장난은 이제 그만할련다 재미없어
체르빌원전 ..... 인간은 살지 못해도 자연 동식물은 살아요 실제로 살아요 동식물들의 낙원이 되어가고 있지요 생태게 복원중이랍니다 4 대강도 인간이 손을 쓸 수 없는때 자연이 회복하게 될 것이다 - 방사능이 없으면 생태계가 살아갈려면 일상생활을할때 지장을 받습니다 방사능이 없으면 생태계가 존재하지않는단다 농도가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되는것이지
ㅉㅉㅉ 일본에서 생기고 있는데 청정지역은 이 살지 않는 지역을 말한단다 니들과 말장난은 이제 그만 할련다 그래도 으로 치유하고 이지 방사능이 오기전부터 면역체계가 파괴된 암환자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었지 - 방사능은 자연상태에서도 존재합니다 자연은 치유력이 좋아서 안정화로 갈겁니다 첨에 내린비에 많이 석여 내릴겁니다
고환율에선 당연히 수입해오는 밀가루, 닭고기 값 오른다... 이를 내리기 위해선 환율 낮추면 되는데(이렇게 하면 재벌기업이 손해이니 재벌기업에겐 계속 해택 주겠다???) 그렇게 하지 않고 밀가루, 닭고기 관세 없애, 서민 위하는 것 처럼 하지만... 결국 부족한 세금은 다른 부분에서 국민에게 부담되는 것이다. 일종의 돌려막기 사기다....???
고환율에서 밀가루와 닭고기 관세 없앤다 하는데 이는 사기(국민기만)이다. 올해 유류세가 상당히 많이 걷혔다고 한다....고환율정책에선 물가는 당연히 상승하고 ... 상승한 물가 만큼 부가되는 세금이 늘기 때문이다. .... 종부세로 부자들 몇 십조 감면해 주었고....결국, 고환율로 국민에게 세금 증가시켜 해결한 것이다.
이거 뭐하러 정권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강원도 양구군 집단군인폭행사건 현역군인이 그렇게 당하구 연평섬은 포격났고 천안함은 침몰했고 경찰청장 교체안하구 있으니! 그뿐만인가 군대에 대한 폄훼 현충원가면 웃어 전사자에 대한 무시까지! 사람조차 아니다. 무조건 사람만 놀리구 장난이나 치지 반성성찰없냐? 미친거같다. 다음에는 집권하지마! 아주 재수없어!
250마리의 쥐를 제외한 전국민이 불순분자? 그 반대 입니다. 4700만중 250 마리면 5.32/100만 으로 250마리의 쥐가 불순물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수준 이하로 불순물을 제거하는것은 매우 힘들다는것 입니다. 그래서 대응방안은 이런 불순물과 반대기능을 행하는 다른 불순물을 도입해서 상쇄해버리는 방법입니다.
ㅎㅎㅎ 나도 불순세력이군. 도대체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에 방사능이 도착할 거라는 너무나 상식적인 것조차 알지 못했던 무능한 것들이 도리어 성을 내고 난리치네. 저런 것들이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 받으며 산다는 게 너무 아깝다. 결국 내 아이들은 내가 지켜야 된다는 게 화난다. 저것들 다 날려 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