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국에 '방사능 비' 내렸다. 남부 방사능 높아
6일 연속 전국 대기에서 방사능 검출, 세슘도 이틀연속 검출
7일 전국에 '방사능 비'가 내린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방사능 비의 농도는 제주, 광주, 부산 등 남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정부의 부인과는 달리 후쿠시마 방사능이 남서풍을 타고 직유입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기도 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8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비가 내리지 않은 강릉을 제외한 11개 측정소에서 지난 7일 오전 10시에 모은 빗물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예외없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농도는 0.763~2.81Bq/ℓ 범위였다. 특히 제주 2.81, 부산 2.49, 광주 2.69Bq/ℓ 등 남부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높았다.
또한 제주·부산·광주·군산·대전 등 5곳에서는 0.254~0.978Bq/ℓ의 세슘도 나왔다.
전국 대기중에서도 '6일 연속'으로 방사능 요오드가 검출됐다. 방사성 세슘(Cs-137, Cs-134)도 이틀 연속으로 전국에서 모두 발견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8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비가 내리지 않은 강릉을 제외한 11개 측정소에서 지난 7일 오전 10시에 모은 빗물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예외없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농도는 0.763~2.81Bq/ℓ 범위였다. 특히 제주 2.81, 부산 2.49, 광주 2.69Bq/ℓ 등 남부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높았다.
또한 제주·부산·광주·군산·대전 등 5곳에서는 0.254~0.978Bq/ℓ의 세슘도 나왔다.
전국 대기중에서도 '6일 연속'으로 방사능 요오드가 검출됐다. 방사성 세슘(Cs-137, Cs-134)도 이틀 연속으로 전국에서 모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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