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인접국에 오염수 방출 연락 안해 죄송"
한국 등의 항의에 뒤늦게 사과, "앞으로 확실하게 설명"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인접국인 한국 등에 사전 통고하지 않은 데 대해 사과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니시야마 히데히코(西山英彦) 심의관은 5일 밤 기자회견에서 "(한국 등 인접국에 대한 사전) 연락이 충분하지 않았다. 죄송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니시야마 심의관은 "(저농도 오염수 방출은) 비상사태였고,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인접국에 걱정을 끼친 것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적어도 앞으로는 관계 각국에 확실하게 설명하고, 의문 등에도 답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공식 유감을 표명한 우리 정부에 대해 6일 오염수 방출에 대해 해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이 4일 오후부터 사전 설명 없이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자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근 국(國)이 관심을 둘 만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해할 수 있는 사항이 있을 때에는 사전에 통보해주는 여유가 있었더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니시야마 히데히코(西山英彦) 심의관은 5일 밤 기자회견에서 "(한국 등 인접국에 대한 사전) 연락이 충분하지 않았다. 죄송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니시야마 심의관은 "(저농도 오염수 방출은) 비상사태였고,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인접국에 걱정을 끼친 것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적어도 앞으로는 관계 각국에 확실하게 설명하고, 의문 등에도 답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공식 유감을 표명한 우리 정부에 대해 6일 오염수 방출에 대해 해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이 4일 오후부터 사전 설명 없이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자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근 국(國)이 관심을 둘 만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해할 수 있는 사항이 있을 때에는 사전에 통보해주는 여유가 있었더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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