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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대 교직원, '김경준 가짜편지' 조작에 관여"

"김경준 조작편지→ MB캠프→ 홍준표 폭로"

2007년 대선 직전 'BBK 의혹'을 폭로한 김경준 씨의 '기획입국설'의 가짜 편지 작성에 서울소재 K대 교직원이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세계일보>가 김 씨와 미국에서 교도소 수감생활을 함께 한 신경화(53·경북북부교도소 수감)씨의 동생인 재미교포 치과의사 신명(50)씨로부터 입수한 ‘지시 문건’에 서울 소재 K대학 교직원 Y씨가 “김씨의 기획입국을 암시하는 편지를 형 이름으로 써달라”는 내용이 적시돼 있었다.

신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편지 내용이 뭔지도 모르면서 ‘형한테 도움이 될 것’이란 말에 그냥 따랐다”며 Y씨는 신씨가 형 이름으로 대필한 편지를 받아 당시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 측에 전달했고, 그 직후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노무현 정권이 이 후보를 흠집낼 목적으로 김씨를 기획입국시킨 증거”라고 주장했다.

Y씨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편지 조작 등과 관련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지만, <세계일보>는 2008년 기획입국설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Y씨를 소환조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세간에는 대통령 친인척들과 핵심 측근이 개입했다는 설이 무성하다"며 "게다가 BBK 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한상률 전 청장은 대기업으로부터 4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원 한 명 깃털만 뽑고, 개인 비리로 몰고 간다해서 진실의 쓰나미를 결코 막을 수 없다"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0
    한빛농사꾼

    이게 전부 다
    서울시를 지꺼처럼 바친 헌법파괴 '성시화'
    만악의 근원 기독교원리주의 종말론에 빠진
    무식한 3류 저질 광신도
    국빵비를 마구 깎아묵어 4대강에 퍼부은 안보무능
    망국쩍 편협 외교파탄자, 미국의 삽살개,
    언론지배, 여론조작, 대충은폐 잔대가리 더덤수, 풍기문란범죄, 군기피자,
    재수엄는 차떼기당 명바기장로 종교 때문이다!!!

  • 9 0
    군면제차떼기당

    K대면 안봐도 비디오 고려대일꺼다.....

  • 12 0
    이기수

    어느 조직에서나 파벌을 조성하고 공조직 무력화시키면서
    동문이랍시고 지들끼리 속닥속닥 정보 주고 받고
    바로 위 상사, 선배 바지저고리 만들고하는 그 고려대한 학교...
    참으로 시대착오적이고 대한민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한심한 현상...
    집단이기주의의 가장 악랄하고 저열한 형태가 바로 그 고려대 집단주의.
    열등의식의 발로이기도 하고...

  • 45 0
    1111

    k대 출신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민족 k대의 프로젝트??

  • 48 0
    앗싸 가오리

    K대가 혹시 그 유명한 가오리대..?? 앗싸 가오리 K대는 무슨 범죄인 소굴이냐. 깜빵가서 범죄 기술 배워 오듯, 거기 가면 다 가르쳐 주냐..?? 잘 하면 니들 나라도 팔아 먹겠다..

  • 36 0
    비법

    시장가서 오뎅만 먹으면 된다

  • 54 0
    고대동문

    나도 고려대 출신이고 내 딸도 고려대에 입학했지만.... 천신일이 동문회장 하며, 완전히 사적 이익 집단화 되고 있다는 느낌...근래들어 직장에서도 타교 출신을 상대로 동문 파벌화가 유독 심해지고, 고대만 유독 이런식으로 안하무인의 정치적, 비합리적인 파벌주의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우려된다.

  • 63 0
    고려대

    혹시 ??
    K 대 = 高麗大
    머 뻔히 예상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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