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준영 코레일사장, 큰일 낼 사람"
"밀어붙이는 된다는 경찰청장 시절 사고 못 버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잇단 KTX 사고와 관련, “사람이 다치지도 않았는데, 무슨 사고냐. 이상신호가 들어와 점검한 뒤 다시 출발한 걸 가지고 무슨 큰일 난 것 같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27일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코레일 사장이라는 사람이 이런 위험천만한 발언을 하다니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더구나 철도노조는 코레일이 경영 효율화를 이유로 5천여명이나 인원감축을 했는데 대부분이 현장인력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KTX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비전문가 출신인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혹여라도 밀어붙이면 된다는 식으로 경찰청장 시절의 사고로 현 상황을 보고 있다면 더 큰 사고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허 청장 문책을 촉구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철도 수송 책임자가 한말인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발언"이라며 "무자격하고 무책임의 도를 넘은 허준영 사장은 코레일 사장으로서 과연 적격인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며 허 청장 경질을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더구나 철도노조는 코레일이 경영 효율화를 이유로 5천여명이나 인원감축을 했는데 대부분이 현장인력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KTX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비전문가 출신인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혹여라도 밀어붙이면 된다는 식으로 경찰청장 시절의 사고로 현 상황을 보고 있다면 더 큰 사고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허 청장 문책을 촉구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철도 수송 책임자가 한말인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발언"이라며 "무자격하고 무책임의 도를 넘은 허준영 사장은 코레일 사장으로서 과연 적격인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며 허 청장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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