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백악관 공격 위해 맹훈련 중"
<ABC> "비디오 테잎 공개는 언론 이용한 선동"
알카에다가 '백악관 공격'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비디오 테잎을 새로 공개해 미국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알카에다 지하드는 이날 중동의 <알 아라비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비디오 테잎에서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백악관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도 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5년 7월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수용소를 탈출한 아부 야하 알 리비는 테잎에서 “모든 병사들은 체력단련부터 시작해야 하며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알카에다 지도자는 비디오 테잎에서 “만약 우리가 열심히 훈련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무슬림 형제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며 “수천 명을 사살하고 백악관의 지붕까지 (공격) 할 수 있다는 것을 신에게 맹세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 시간 분량의 비디오 테잎에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보이는 지역에서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훈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번 비디오 테잎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알 사하브는 지난달 28일에도 알 리비의 비디오 성명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공개한 영상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는 과거 동영상도 함께 배포했다.
ABC 방송은 "알카에다가 최근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동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는 것은 언론매체를 효과적인 선동 도구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알카에다 지하드는 이날 중동의 <알 아라비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비디오 테잎에서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백악관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도 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5년 7월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수용소를 탈출한 아부 야하 알 리비는 테잎에서 “모든 병사들은 체력단련부터 시작해야 하며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알카에다 지도자는 비디오 테잎에서 “만약 우리가 열심히 훈련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무슬림 형제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며 “수천 명을 사살하고 백악관의 지붕까지 (공격) 할 수 있다는 것을 신에게 맹세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 시간 분량의 비디오 테잎에는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보이는 지역에서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훈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번 비디오 테잎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알 사하브는 지난달 28일에도 알 리비의 비디오 성명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공개한 영상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는 과거 동영상도 함께 배포했다.
ABC 방송은 "알카에다가 최근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동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는 것은 언론매체를 효과적인 선동 도구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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