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지원 "안상수, 무상급식으로 표 장사 해놓고..."

안상수 차남 의혹 허위 판정엔 "..."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 과천이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했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무상급식으로 어떤 의미에서 보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던 안상수 대표가 자기가 한 일을 우리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자고 하니까 비난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기는 '표 장사'를 하고 남에게는 하지말라고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대표 정책인 무상급식은 안상수 대표의 지역구인 과천에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지어 우리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정책에 대해 '칼 끝에 묻은 꿀'로 폄하했고 이제 '국가적 재앙'이라고 극단적 표현도 쓰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다시 한번 복지의 화두가 우리 국민과 정치권에 이슈가 된 것을 환영하면서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에 대해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안상수 대표는 2001년부터 자기 선거구에서 무상급식을 해 왔다고 하면 그 좋은 점을 국민 앞에 밝혀서 우리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무상급식이 서울시 등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유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0
    포퓰리즘딴나라

    민주당은
    딴나라가 선거때만 써먹었던 무상급식과
    쥐색끼의 반값등록금 나열하고
    대형병원 약값 올리는 행태 대대적으로 선전해서
    돈없는 서민들이 딴나라의 진면을 그대로
    알려야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