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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靑, 정동기 청문회 강행하면 레임덕 가속화될 것"

"전관예우받은 정동기, 감사원장 자격 없다"

정동기 감사원장 내정자가 대검찰청에서 퇴임한 뒤 로펌에서 한 달에 1억원씩을 벌어들인 것과 관련, 민주당이 6일 "이러한 감사원장이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감사원을 도저히 책임지고 운영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렇게 과도한 소득은 전관예우를 염두에 두고는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금액이다. 그런데 감사원장은 이러한 전관예우를 감사하고 판단해야 할 직위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동기 후보자는 감사원장 후보자로 적절치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사퇴하길 촉구한다. 그리고 청와대는 부실하게 감사원장 후보자를 낸 것에 대해 사과하고 그 책임자를 문책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청문회를 강행한다면 이명박 정권의 레임덕은 더욱 가속화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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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9 0
    친일친미수구꼴통척결

    정동기 감사원장 임명 그 뒤의 후폭풍 감당할 자신 있거든 해라.......

  • 17 0
    돈이

    문제가 아니잖아.비비케도독동검사출신이 감사원장이라니.민주당은 꼭 막기를.

  • 14 0
    참수리호

    전관예우라는 제도가 축소되어야한다.
    레임덕은 더 커진다.
    모든언론확인 야당은 적극대응책 내놓아야!
    엄수아 기자님 토끼의해 하고싶은거 모두 성취하기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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